【MOTOR SPORTS/클릭 스피드 페스티벌 열린다】
상태바
【MOTOR SPORTS/클릭 스피드 페스티벌 열린다】
  • cartech
  • 승인 2003.04.01 1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자동차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일반 자동차 경주인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 대회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은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4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8, 12월 제외)에 실시해 연간 7번의 경기가 치러져 각 대회 우승자에게는 상금과 상품이 주어질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 대회는 저렴한 비용으로 누구나 손쉽게 휴일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레저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아울러 새로운 선진국형 자동차 문화가 국내에 정착하기를 바란다”며 “클릭의 이미지 제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는 많은 사람들이 모터스포츠에 직접 참가하는 기회를 가져 모터스포츠 체험인구의 증가로 국내모터스포츠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대림 스쿠터 원메이커 레이싱, 인라인 스케이트 레이싱, 대학생 자작차 경주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 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대회공식 홈페이지(www.clickfestival.com) 또는 주최사인 KMSA(Korea Motor Sport Association)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경기운영 조건(홈페이지 게재)에 맞을 경우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현대자동차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 공개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에 사용될 국내 최초의 일반 경주용가 지난 3월 11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이날 기자단 및 인터넷 행사 당첨자, 캐스트롤·금호타이어 등 협찬사 관계자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치러진 시승회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클릭 경주용 차를 운전하며 서킷 주행장을 돌아보는 체험을 했을 뿐만 아니라 전문 드라이버와 동승, 차의 주행능력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경주차는 엔진 및 변속기 등 동력 계통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의 개조가 일절 금지되는 대신 롤케이지(실내 안전 지지대), 서스펜션, 브레이크 패드, 안전띠 등 안전한 경기를 위해 필수적인 부분만 KMSA(Korea Motor Sports Association)가 지정한 부품으로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행사 참가자는 “그동안 자동차 경주대회는 일부 전문가에게만 국한되어 있던 것이 현실이었다”며 “일반차의 튜닝을 통한 일반인의 자동차 경주대회는 모터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고 누구나 손쉽게 휴일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레저 문화의 발전과 선진국형 자동차 문화의 정착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이번 대회는 많은 사람들이 모터스포츠에 직접 참가하는 기회를 가져 모터스포츠 체험인구의 증가로 국내모터스포츠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의 경우 도요타의 비츠, 닛산의 마치 레이스 등 메이커가 직접 주최하는 고객대상 자동차 경기가 활성화되어 있어 전문 카레이서를 배출하는 등용문 역할까지 하고 있다.

참가방법 및 개조조건

차량개조는 자신의 차를 CSF 워크샵에서 개조한다. 레이싱 스쿨은 CSF에서 무료로 개최하는 레이싱 스쿨을 1회 이상 이수해야 한다. 참가대상 차는 배기량, TM 형식에 관계없이 클릭 전차종이 참가 가능하다. 레이싱에 필수적인 개조는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된다. 개조조건은 필수개조와 선택개조 2가지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