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자동차모터쇼 전시차 소개
볼보 첫 SUV인 XC90
국내 첫 선보여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2003 수입자동차모터쇼가 열린다.
‘자동차, 끝없는 진보와 발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모터쇼에는 렉서스, 링컨, 마제라티 등
모두 17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해 SUV, 스포츠카. 컨셉트카 등 100여종의 차종을 선보인다
5월 1일부터 제2회 2003 수입자동차모터쇼가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다. 이번 수입차모터쇼에서는 17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해 세계적인 추세에 맞추어 다양한 수입 SUV를 선보일 계획이며, SUV 뿐만 아니라, 창의적인 실험정신으로 창조된 컨셉트카들도 이번 수입자동차 모터쇼를 관람하는 즐거움을 한층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미국 메이커
GM·사브
GM 코리아는 이번 수입 자동차 모터쇼를 통해 SRX, 에스칼레이드, CTS, 드빌 등 4종의 캐딜락 모델과 뉴 사브 9-3 에어로, 9-3 SE 컨버터블, 9-5 에어로 등 3종의 사브를 선보이며 총 7종의 차량을 선보인다.
드빌에서 SRX로 이어지는 캐딜락 부스에서는 전통을 고수하는 동시에 미래지향적인 과감한 디자인의 차를 한눈에 볼 수 있어,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캐딜락의 현재와 미래를 점쳐 볼 수 있다. 아울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에스칼레이드와 SRX 등 SUV 두 모델도 미리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캐딜락은 5월 개봉 예정인 <매트릭스>의 속편 <매트릭스 2>에 메인 카로 등장하는 캐딜락 CTS와 에스컬레이드가 함께 전시되어, 캐딜락의 고전적이고, 무거운 이미지를 바꾼다는 계획이다.
터보 엔진의 원조인 사브 부스에서도 역시 스칸디나비안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작지만 강한' 3종의 차량이 전시된다. 특히, 지난 12월에 국내 출시되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뉴 사브 9-3의 에어로 모델이 첫 공개된다. 아울러, 베스트 셀링 컨버터블인 사브 컨버터블 모델 라인업 중 9-3 SE 버전이 소개되며, 자동차 마니아들을 사로잡는 성능으로 잘 알려진 9-5 에어로도 함께 전시된다.
다임러크라이슬러
다임러크라이슬러는 이번 수입차 모터쇼에 다지 바이퍼, 지프 윌리스, 크라이슬러 크로스파이어 등 크라이슬러의 최첨단 기술력을 보여 줄 수 있는 3대의 컨셉트카를 미국 현지로부터 가지고 와서 국내에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중 다지 바이퍼는 미국의 수퍼 머슬 카로서 국내 자동차 마니아들 사이에 인기가 있는 차이다.
포 드
포드코리아는 5월 1일 프레스데이를 시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