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3일 독일 에센의 알토(Aalto) 극장에서 개최된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에서 페라리 J50은 제품 디자인 부문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페라리의 일본 출범 50주년 기념 한정생산 모델 J50은 488 스파이더 기반의 2인승 미드-리어 엔진 로드스터(mid-rear-engined roadster)로, 차별화된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플라비오 만조니 (Flavio Manzoni)가 이끄는 페라리 디자인팀이 디자인한 J50은 페라리의 한정생산 전통인 '푸오리 세리에 (fuori Serie)'에 따라 단 10대 한정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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