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올해 판매 목표량 1천 대 전망
상태바
포르쉐, 올해 판매 목표량 1천 대 전망
  • CAR & TECH
  • 승인 2011.02.14 1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르쉐의 국내 공식 수입사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는 지난 2010년 705대의 포르쉐를 판매하며 402대를 기록한 2009년 대비 75퍼센트 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705대의 판매대수는 포르쉐가 한국에 진출한 이래 최고의 판매를 기록한 수치이다.

이는 당초 해당년도 목표였던 550대를 훌쩍 넘어선 수치로, 총 402대의 포르쉐를 등록했던 전년 대비 75퍼센트의 판매 신장을 보였다. 특히 스포츠 그란투리스모 세단 파나메라의 높은 인기로 2010년 한해 동안 227대가 판매되어 포르쉐 전체 판매대수의 32퍼센트를 차지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포르쉐 SUV 카이엔은 지난해 6월 공식 데뷔한 뉴 카이엔을 포함해 모두 254대가 판매되어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 2010년 전체 판매량의 36퍼센트를 기록했다. 새로운 디자인과 럭셔리한 실내를 자랑하는 뉴 카이엔은 높은 효율을 통해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포르쉐 인텔리전트 퍼포먼스 철학을 담았다. 매력적인 디자인과 높은 성능으로 수준 높은 고객의 눈 높이를 맞춘 뉴 카이엔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포르쉐 모델로 떠올랐다.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빠른 성장을 기록한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의 마이클 베터 사장은 “2005년 출범이래 포르쉐는 한국에서 주목할만한 성장을 거두고 있다”면서, 이것은 고객들이 포르쉐의 성능과 효율을 높이 인정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911, 박스터, 카이맨 등의 라인업이 스포츠카 시장에서 선두를 이끌고 있고 파나메라와 카이엔은 포르쉐 브랜드가 성공적으로 다른 세그먼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는 증거다. 올해 판매목표는 1천 대라고 전했다.

한편 포르쉐는 2011년 서울모터쇼에서 고성능 스포츠카 911 카레라 GTS와 카이맨 R을 국내에 정식 발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