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정부, 그린카 산업 세제 지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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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정부, 그린카 산업 세제 지원 실시
  • CAR & TECH
  • 승인 2011.03.1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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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재무장관은 친환경 그린카 및 관련 기술 개발 촉진에 초점을 둔 2011~12회계연도 예산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하이브리드차 및 전기차의 개발과 제조관련 부품에 부과되는 소비세를 현행 10%에서 5%로 인하하는 것과 하이브리드차 및 전기차용 수입 부품 일부에 대해서는 기본관세 및 특별상계관세(CVD)도 면제한다는 것이다.

재무장관은 이러한 세금 혜택 외에 '하이브리드차 및 전기차에 대한 국가 미션'을 수립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인도 자동차업계는 이러한 예산안과 정부 방침에 대해 크게 환영하고 있다.

인도 자동차공업협회, 전기자동차공업협회, 자동차부품공업협회 등은 인도의 그린카 산업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수입부품에 대한 관세 면제에 대해서도 자동차부품공업협회는 "단기적으로는 부품업계에 부정적일지 모르지만 친환경 그린카 부품산업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외국계 업체들은 인프라 문제 등을 들어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토요타는 하이브리드차 프리우스를 당분간 계속 수입할 예정이며, 인도 내에서 생산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으며, GM도 전기차 볼트를 인도에 출시할 계획이 아직 없다고 설명했다.

출처 : 인도/ 정책동향, 201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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