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올해 판매 전망에 대한 의견 크게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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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올해 판매 전망에 대한 의견 크게 엇갈려
  • CAR & TECH
  • 승인 2011.03.2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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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 오토모티브는 2월 판매실적이 2년여 만에 감소한 것은 다양한 요인 때문으로, 전반적인 시장 상황이 비관적인 것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2월 판매가 감소한 것은 중국 설 연휴를 앞두고 1월 판매가 증가되었고, 딜러들이 전년도 재고를 1월에 처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09년 2월 판매실적이 1월에 비해 5% 감소했으나 연간 성장률은 46.8%를 기록했으며, 작년에도 2월 판매실적이 1월에 비해 32% 감소했으나 연간 성장률은 35%였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한 것이다.
IHS 오토모티브는 고연비 차량에 대한 정부 보조금과 9.5% 이상의 GDP 성장에 힘입어 올해 연간 판매 성장률이 10%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반면, 중국 승용차협회(CPCA)는 2월 판매 감소가 올해 전반적인 하락세로 이어질지도 모른다고 우려하고 있다.
나아가 연간으로도 25년 만에 처음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중국의 2월 승용차 판매실적은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0.4% 감소, 1월에 비해서는 37.3% 감소한 88만 대를 기록했다.
일각에서는 베이징의 신차등록 제한조치와 소형차에 대한 인센티브 종료의 효과가 2월에 나타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출처 : 중국/ 시장동향, 201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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