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차 구매시 손익분기 유가 분석
상태바
하이브리드차 구매시 손익분기 유가 분석
  • CAR & TECH
  • 승인 2011.03.31 02: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카구루스(CarGurus)의 분석에 의하면 소비자들이 하이브리드차량을 구매했을 때 일반 차량 구매 때보다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에 대한 상쇄를 위해서는 유가가 갤런 당 7달러에 이르러야 한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카루루스에서는 이 분석을 위해 2003~2010년형 43개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분석했으며, 분석결과 하이브리드차의 가격은 일반 모델 대비 평균 17%인 6,400달러가 더 높다고 지적했다.


카구루스의 CEO인 랭글리 스테이넛은 "하이브리드차량을 구입하기 위한 몇가지의 장점들은 있지만, 그 중에 가격은 포함되지 못한다"며 "대부분의 하이브리드차는 비싼 차량 가격이 주유비용 절감액을 상쇄시키지 못한다`라고 언급했다.

하이브리드차 구입시의 추가 비용을 상쇄할 수 있는 유가는 모델에 따라 매우 큰 차이를 보였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하이브리드는 추가 비용 상쇄를 위한 유가가 가장 높은 갤런 당 평균 15달러이었으며, 닛산 알티마 하이브리드는 갤런 당 9.50달러였다.
반면,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와 포드 이스케이프 하이브리드의 손익분기 유가는 갤런 당 각각 4달러와 2.50달러에 불과했다.

토요타의 대표적 하이브리드 차량인 프리우스는 이 분석에서 제외되었는데 그 이유는 프리우스와 상대를 이룰 일반차량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출처 : CarGurus/ 번역 및 정리 류성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