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행진과 일본의 지진 등의 사건사고 속에서 극적으로 4월의 베스트셀링 카들이 발표되었다. 이제 자동차 메이커들은 효율성이 높은 차량을 지향하고 있다.
2011년 4월의 가장 큰 승자들은 한국의 현대자동차와 시보레였다. 현대는 새롭게 디자인한 쏘나타와 엘란트라 모델로 상위 10개 모델들 중 2개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
2011년도 엘란트라의 판매는 포드의 F 시리즈(Fusion, Focus), 토요타 캠리, 닛산의 알티마 등의 베스트셀러 차량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놀랍게도 128.8%라는 신장률을 보였다.
또 하나의 모델인 쉐보레 크루즈는 4월 한달 동안 25,160대를 판매하며 상위 10 순위권 안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한달 동안 대부분의 주요 자동차사들은 닛산(12.2%), 현대(40.3%), GM(26.4%), 포드(16.4%), 토요타(-2.4%), 혼다(5.7%)와 같이 두 자리수의 매출성장을 보였다.
한편, 3월의 일본 대지진과 해일의 영향으로 닛산은 이번 4월의 상위 10순위 내에 차량이 하나도 진입을 하지 못했으며, 토요타와 혼다도 이러한 영향으로 공급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Kicking Tires/ 번역 및 정리 : 류성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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