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TO는 유럽의 2015년 CO₂배출 규제 목표에 가장 근접한 업체가 도요타, PSA, BMW 등의 순서인 것으로 발표했다.
토요타는 2015년 기업 평균 CO₂배출목표 124.8g/km를 달성하는데 불과 4.2%의 추가 감축이 필요하며, PSA와 BMW도 각각 5.1%와 7.1%의 감축만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다임러, 마쯔다, 닛산은 무려 17~20%의 CO₂감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JATO는 유럽 21개국에서 2010년 업체별 CO₂배출량을 분석한 결과, 산업 평균 140.9g/km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EU는 내년부터 강화된 CO₂배출 규정을 적용하며, 2015년까지 산업평균 130g/km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 목표는 당초 2012년까지로 설정되었으나 2008년 완성차업체들의 로비로 인해 3년이 연기된 상황이다. 2020년 산업 평균 CO₂감축목표는 95g/km이다.
한편, EU는 완성차업체들이 2012~2018년간 CO₂감축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벌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벌금은 CO₂감축 목표에 미달하는 추가 g당 차량 판매대수에 비례하여 부과되는데, 1g/km 미달시 차량당 5유로, 2g/km는 15유로, 3g/km는 25유로, 4g/km는 95유로 등으로 차등 적용된다.
출처 : Automotive News Europe/ 2011.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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