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두 CAPAS 내년 5월 20일로 1년 개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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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두 CAPAS 내년 5월 20일로 1년 개최 연기
  • 유영준
  • 승인 2020.04.3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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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두 국제자동차부품박람회(CAPAS)가 코로나-19 사태의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중국 정부의 지침에 따라 2020년 박람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2020년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박람회는 내년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열린다

521일 개막예정이었던 중국 청두 CAPAS가 내년 520일로 1년 연기됐다.

지난 46일 중국 국무원은 코로나(COVID)-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통제 방안 및 예방책에 관한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문은 전염병 확산 억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비즈니스와 제품 생산을 점진적으로 재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또한 공공활동에 대한 명확한 틀을 제시했는데 "대규모 행사는 추후 별도의 공지가 있을 때까지 중단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청두 국제자동차부품박람회(CAPAS) 주최측은 공중보건과 안전을 최우선사항으로 여기고 있기에 중국정부의 방침에 적극적으로 실행해 이번 박람회를 내년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박람회는 2021520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청두 센츄리 시티 신 국제 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메세프랑크푸르트 상하이의 제임스 유 대표(Deputy General Manager)우리는 중국 정부의 바이러스 방지의 가이드라인을 따르고 있다. 마찬가지로 우리 박람회의 참가자, 관계자 및 후원사의 안전을 항상 우리의 우선순위로 두고 있습니다. 청두 국제자동차부품박람회(CAPAS)2021년으로 연기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책임감 있는 결정입니다. 내년에 중국 남서부 시장의 역동적인 성장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박람회에서 우리의 산업 관계자들을 만나 뵙기를 고대합니다.”고 언급했다.

청두 국제자동차부품박람회는 CCPIT-오토, 메세 프랑크푸트트 상하이 및 CCPIT-쓰촨이 공동 주최한다. 청두 국제자동차부품박람회는 지난 6회의 전시회 동안 중국 남서부 지역 자동차 산업의 비즈니스, 정보 교류 및 투자 부문을 이끌어가는 선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두 국제자동차부품박람회 관련 문의사항은 auto@hongkong.messefrankfurt.com로 질의하거나, 박람회 웹사이트(www.capas-chengdu.com) 통해 최신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중국 청두 KAPAS가 내년 5월 20일로 1년 연기됐다(사진=KAPAS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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