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후륜구동 드라이빙과 오픈에어링 만끽할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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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후륜구동 드라이빙과 오픈에어링 만끽할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 공개
  • 최진희
  • 승인 2020.05.29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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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km/h 내에서 개폐 가능한 초경량 소프트탑
- 최고출력 610마력, 최대토크 57.1 kg.m의 자연흡기 V10 엔진 적용
- 자연흡기 V10 엔진만의 사운드로 드라이빙 감성 극대화
- 올 여름부터 본격 판매 시작

람보르기니가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를 공개했다.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는 최고출력 610hp/8,000rpm, 최대토크 57.1kgm/6,500rpm 성능의 자연흡기 V10 엔진을 얹어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17초만에 열리는 초경량 소프트탑은 차체와 완벽하게 통합되어 어떠한 방향에서 바라보더라도 다이내믹하면서 아름다운 람보르기니 고유의 라인을 만들어내며, 후륜구동의 짜릿한 드라이빙과 함께 오픈 에어링의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람보르기니 회장 겸 최고경영자인 스테파노 도메니칼리는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는 원초적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오픈 에어링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운전의 재미가 두 배가 되는 모델이라고 설명하며, “동시에 운전자들은 람보르기니가 추구해 온 엔지니어링 전통을 완벽하게 경험할 수 있다. 전자적 개입이 최소화된 후륜구동 세팅을 통해 차량과 교감하면서 오픈 에어링의 자유를 누리는 새로운 차원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사진=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사진=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사진=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사진=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사진=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사진=람보르기니)

초경량 소프트탑으로 다이내믹한 라인의 외관디자인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는 강력한 디자인과 전후면 특성을 갖추고 있어 우라칸 에보 4WD 스파이더와는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더 커지고 프레임을 갖춘 전면 흡기 안에는 새로운 전면 스플리터와 세로형태의 핀이 적용되었으며, 하이글로시 블랙으로 처리된 리어범퍼에는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만의 새로운 디퓨저가 더해졌다.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의 초경량 소프트탑은 기능성과 함께 외관디자인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한다. 차체와 완벽하게 통합되어 루프의 개폐 여부와 상관없이 어떠한 방향에서 바라보더라도 다이내믹하면서 아름다운 람보르기니 고유의 라인을 만들어낸다. 특히, 루프의 외관 라인은 별도의 공기역학 개선 장치가 없어도 쿠페 수준의 다운포스를 만들어내 차체의 밸런스를 완벽하게 유지할 수 있다.

소프트탑 루프는 최대 50km/h의 속도로 주행하고 있을 때에도 17초 만에 리어 후드 아래로 접힌다. 이 소프트탑은 다양한 컬러 옵션을 갖추고 있으며 루프가 열려있을 때에도, 닫혀 있을 때에도 쉽게 대화하고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도록 실내를 조용하게 유지시켜준다. 소프트탑의 개폐 여부에 상관없이 운전자는 뒷좌석 창문을 전자식으로 올리거나 내릴 수 있는데, 창문이 올려져 있을 때에는 윈드쉴드의 역할을 하고, 내려져 있을 때에는 엔진 사운드를 강조해 주는 역할을 한다. 2개의 탈착식 측면 윈드쉴드는 실내에서 들리는 측면의 공기역학적 소음을 줄여줘 고속에서도 대화가 가능하도록 해준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사진=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사진=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사진=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사진=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사진=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사진=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사진=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사진=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사진=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사진=람보르기니)

질주본능 자극하는 324km/h 속도의 자연흡기 V10엔진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에는 경량화 기술이 가미된 오픈 에어링 시스템 및 후륜구동의 짜릿한 운전의 재미를 더욱 적극적이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P-TCS(Performance Traction Control System) 기술 등이 적용되었으며, 최고출력 610hp/8,000rpm, 최대토크 57.1kgm/6,500rpm 성능을 발휘하는 자연흡기 V10 엔진의 강렬한 사운드는 루프를 열었을 때 더욱 가슴을 뛰게 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5초만에 도달하고 최고속도는 324km/h를 넘는다.

특별히 튜닝된 P-TCS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은 토크를 일관성 있게 전달하며, 급격한 코너링이나 드리프팅 후에도 스스로 제자리를 잡을 수 있는 트랙션을 제공한다. 핸들에 위치해 있는 ANIMA(Adaptive Network Intelligent Management) 버튼으로는 주행모드를 설정할 수 있으며 P-TCS가 모드에 맞춰 설정된다. 스트라다(STRADA)모드는 뒷바퀴가 미끄러지는 것을 최소화하고 마찰력이 부족한 노면에서 토크를 선제적으로 전달함으로써 모든 조건에서 안정감을 선사한다. 스포츠(SPORT)모드에서는 가속 때 후륜이 미끄러지게 하고, 오버스티어 각도가 빠르게 증가할 때 토크를 제한시켜 운전자가 차를 안정화시키고 통제할 수 있도록 해 운전자가 드리프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코르사(CORSA)모드에서는 고속주행 중 코너를 빠져나올 때 차의 마찰력과 민첩성을 최적화시켜 다이내믹과 속도를 극대화한다.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는 알루미늄과 탄소 섬유로 만들어진 경량 하이브리드 섀시 위에 알루미늄과 열가소성 수지로 된 보디가 얹혀져 공차중량 1,509kg, 무게당 마력비 2.47kg/hp를 기록한다. 앞뒤 무게 배분 40/60에 오버랩 콰드리라테랄(quadrilateral)과 수동적인 쇼크업소버가 갖춰진 더블위시본 서스펜션으로 최적화된 운전자 피드백을 전달한다. 19인치 카리(Kari) 휠에는 벤틸레이티드 크로스 드릴 스틸 브레이크와 특별히 개발된 피렐리P제로 타이어가 적용되었으며, 옵션으로 20인치 휠과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도 선택할 수 있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는 올 여름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무엇보다, ‘애드 퍼스넘 프로그램(Ad Personam, 개인 맞춤형 서비스)’을 통해 색상 및 트림 옵션에 대한 한계가 없는 오직 단 한 명의 오너만을 위한 차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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