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 혼다 e, 최고 퓨처 모빌리티로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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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 혼다 e, 최고 퓨처 모빌리티로 인정받아
  • 최진희
  • 승인 2020.08.1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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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ST 주최 ‘2020 퓨처 모빌리티 어워드’ 승용차부문에서 최고상 수상
혼다가 개발한 최초 양산형 전기차인 혼다 e가 KAIST 한국과학기술원 주최 ‘2020 퓨처 모빌리티 어워드’에서 승용차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사진=혼다)
혼다가 개발한 최초 양산형 전기차인 혼다 e가 KAIST 한국과학기술원 주최 ‘2020 퓨처 모빌리티 어워드’에서 승용차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사진=혼다)

혼다가 개발한 최초 양산형 전기차인 혼다 e(Honda e)KAIST 한국과학기술원 주최 ‘2020 퓨처 모빌리티 어워드(Future Mobility of the Year: FMOTY)’에서 승용차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AIST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이 주최하는 퓨처 모빌리티 어워드는 국제 모터쇼에 출품된 콘셉트카 중에서 미래 사회에 유용한 교통 기술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인 차를 승용차부문, 상용차부문, 1인 교통수단 부문 등 세 가지 분야로 나눠 선정하는 세계 최초의 국제 콘셉트카 어워드다.

2019년에 이어 올해 2회째로 진행된 ‘2020 퓨처 모빌리티 어워드11개국의 자동차 전문기자 16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심사대상은 지난 201812월부터 201912월까지 국제모터쇼서 공개된 71종의 콘셉트카로, 차량의 사회적, 기술적 가치를 평가하는 1, 2차 투표를 통해 심사가 진행되었다. 59개 콘셉트카가 출전한 승용차부문에서는 11개 콘셉트카가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고, 그 중 혼다 e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승용차부문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혼다 e는 첨단 주행보조기술과 레트로 감성이 조화를 이룬 차세대 도시형 콤팩트 전기차로 실용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영국 BBC 탑기어 매거진 편집장 찰리 터너 심사위원은 혼다 e의 심플한 디자인과 진보한 HMI(Human Machine Interface),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성능이 전기차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혼다의 최초 양산형 전기차인 혼다 e는 혼다 어반 EV 콘셉트(Urban EV Concept) 모델로부터 진화된 EV 차량이다. 혼다 어반 EV 콘셉트는 2017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2019제네바모터쇼에서 혼다 e 프로토타입을 선보인 후, 2019 도쿄모터쇼를 통해 양산형 모델을 공개한 바 있다.

혼다 e는 현대 사회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의 요구를 충족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차세대 도심형 모빌리티에 걸맞는 독특하고 심플한 외관, 미니멀한 인테리어와 첨단 기술이 결합되었다. 특히, 스마트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혼다 퍼스널 어시스턴트(Honda Personal Assistant)’ 기능을 통해 다양한 커넥티드 서비스와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2020 퓨처 모빌리티 어워드시상식은 728일 오전 11KAIST 대전 본원 학술문화관 스카이라운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는 혼다 e는 미래 모빌리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혼다는 혼다만의 도전정신과 기술을 바탕으로 전례 없는 혁신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해 가고자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혼다의 최초 양산형 전기차인 혼다 e(사진=혼다)
혼다의 최초 양산형 전기차인 혼다 e(사진=혼다)

 

한편, 혼다 e20195월경부터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약 10개국의 유럽국가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했으며, 올 여름부터 일본을 포함한 상기 유럽 국가 고객들에게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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