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최초로 스마트스트림 G2.5 T-GDI를 적용한 스팅어 마이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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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최초로 스마트스트림 G2.5 T-GDI를 적용한 스팅어 마이스터
  • 김아롱
  • 승인 2020.09.2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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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의 부분변경 모델인 스팅어 마이스터를 새롭게 선보였다. 

3년 만에 업그레이드 된 스팅어 마이스터는 이전 모델보다 더욱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새로운 파워트레인,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새롭게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기아차의 디자인 시그니처인 타이거 노즈 라디에이터 그릴과 날렵한 이미지의 헤드램프, 직선으로 뻗은 대형 에어 인테이크와 볼륨감을 느껴지는 후드 등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강렬한 인상을 보여준다. 

측면은 긴 보닛과 짧은 프런트 오버행, 긴 리어 오버행까지 연결되는 균형적인 비례감은 속도감이 느껴지는 루프라인과 수평으로 뻗은 벨트라인과 어우러져 다이내믹한 주행감을 강조했다. 또한 18인치와 19인치 휠도 새롭게 디자인해 더욱 역동적으로 진화했다.

후면부는 볼륨감 있는 리어 펜더와 블랙컬러의 타원형 듀얼 트윈머플러와 리어 디퓨저, 새롭게 디자인된 수평형 LED 리어 콤비네이션램프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LED 리어 콤비네이션램프와 일체형인 LED 방향지시등은 순차점등방식을 적용해 하이테크하면서도 고급감을 극대화했다.

독창성과 클래식한 감성, 스포티함이 최적의 조화를 이루는 실내 인테리어는 센터페시아 상단에 첨단 인포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10.25인치 UVO 내비게이션을 새롭게 적용했으며, 퀼팅 나파가죽시트와 섬세한 스티치가 적용된 크패시패드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기아차 최초로 스마트스트림 G2.5 T-GDI 엔진 얹어 304마력 발휘

스팅어 마이스터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파워트레인 라인업의 변화이다. 기존 스팅어는 3.3 터보 가솔린 엔진과 2.0 터보 가솔린 엔진,  2.2 디젤 엔진 등 3가지 엔진라인업을 갖추었지만 스팅어 마이스터는 300마력 이상을 기본으로 탑재한 스마트스트림 G2.5 T-GDI 엔진과 V6 람다Ⅱ 3.3 T-GDI 엔진 등 2가지 가솔린 엔진으로 엔진라인업을 단순화했다.

특히 스팅어 마이스터는 기아차 최초로 차세대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 G2.5 T-GDI를 새롭게 적용했다. 강화된 출력과 개선된 연비를 통해 스팅어만의 다이내믹하고 효율적인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스트림 G2.5 T-GDI 엔진은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3.0kgf·m의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11.2km/ℓ의 뛰어난 연비(복합연비)를 갖췄다. (2WD, 18인치 휠 기준)

V6 람다Ⅱ 3.3 T-GDI 엔진은 최고출력 373마력, 최태토크 52.0kgf·m으로 기존 모델(370마력)보다 최고출력이 개선되었다. 

한편 3.3 가솔린 모델의 경우 전자식 가변 배기밸브를 적용해 드라이브 모드와 가속페달을 밟는 양에 따라 배기음을 조절해 정숙한 배기음과 스포티한 배기음을 동시에 구현함으로써 운전의 재미를 높였다. 또한 2세대 다이내믹 AWD시스템은 전자식 사륜구동시스템과 차동제한장치(M-LSD)의 통합제어로 주행안정성을 향상시켜줌은 물론 스포티한 주행을 가능하게 해 준다.

3.3 모델 외에도 2.5 모델에도 기존 AWD를 기본 적용했다. 이외에도 엔진동력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코너링을 돕는 차동 제한장치(M-LSD)도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스마트스트림 G2.5 T-GDI 엔진과 V6 람다Ⅱ 3.3 T-GDI 엔진 모두 8단 자동변속기가 기본 장착돼 부드러운 변속가과 뛰어난 동력전달효율을 발휘하며, 연비향상 및 정숙한 주행감을 제공한다.

지난 9월 8일 열린 스팅어 마이스터 미디어시승회에서 시승차인 스팅어 마이스터 2.5 터보 가솔린 모델을 타고 서울 양재동 현주자창(구,양재동화물터미널)을 출발해 강남순환도로와 올림픽대로를 거쳐 행주산성 일대를 주행했다.

스포츠와 컴포트, 에코, 스마트, 커스텀 등 다섯가지 주행모드는 전자제어 서스펜션과 스티어링 휠, 변속패턴 등을 차별화해 기호에 따라 다양한 운전환경을 제공했다. 또한 각각의 주행모드에 따라 실제 엔진음을 조율해 들려주는 액티브 사운드 시스템은 가속 때 특유의 엔진음으로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감성을 자극했다. 앞, 뒤바퀴의 이상적인 무게배분과 저중심 설계의 낮은 차체는 민첩한 핸들링 성능과 함께 운전자의 의도에 따라 차량의 움직임을 즉각적으로 반영해 운전의 재미를 더했다.   

스팅어 마이스터는 다양한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새롭게 적용했다. 제휴 주유소 또는 주차장에서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기아 페이’를 비롯해 운전자가 차량과 멀리 떨어진 상황에서도 스마트폰의 UVO 앱을 통해 차량 주변상황, 차량상태,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리모트 360도 뷰(내차 주변영상)’ 그리고 차량의 현재 위치와 목적지를 문자 메시지로 가족,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는 ‘내 차 위치 공유서비스’ 기능이 새로 적용됐다.

이와 함께 내비게이션 무선업데이트(OTA) 기능과 ▲외부공기가 차안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고 차량내부의 깨끗한 공기를 유지해 주는 공기청정시스템 ▲내비게이션과 연동해 차량이 터널진입 및 오염된 지역을 지날 때 윈도를 자동으로 닫아주고 내기순환모드로 전환해 주는 외부공기 유입방지제어 ▲방향지시등 조작시 아웃사이드미러 하단에 부착된 카메라를 통해 후측방 영상을 클러스터에 표시해 주는 후측방 모니터(BVM)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췄다.

또한 좌회전 시 맞은편 인접차로에서 다가오는 차량과 충돌위험이 있을 때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시켜주는 교차로 대향차 기능을 포함한 전방충돌방지장치(FCA)를 비롯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크루즈컨트롤(NSCC) ▲차로유지보조(LFA) ▲후방교차충돌방지보조(RCCA) ▲안전하차경고(SEW) 등 다양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를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이밖에 ▲전자제어 서스펜션, 레드 캘리퍼 브렘보 브레이크가 적용된 ‘퍼포먼스’ ▲헤드업 디스플레이, 서라운드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등이 적용된 ‘모니터링’ ▲저음부터 고음까지 음역별로 최적의 사운드를 구현하는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등 다양한 패키지 옵션을 모든 트림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옵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스팅어 마이스터의 판매가격(개별소비세 3.5%기준)은 ▲2.5 가솔린 터보 플래티넘 3,853만원 ▲마스터즈 4,19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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