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마력의 역사상 가장 강력한 골프, 신형 골프 R 세계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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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마력의 역사상 가장 강력한 골프, 신형 골프 R 세계 최초 공개
  • 최진희
  • 승인 2020.11.1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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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ℓ 가솔린엔진 적용, 최고출력 320마력 발휘
- 0-100km/h까지 4.7초만에 주파
- 새로운 사륜구동 시스템 및 R-퍼포먼스 토크 벡터링 시스템 기본 적용

폭스바겐이 신형 골프 R을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는 골프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모델로, 유럽에서는 이미 지난 115일부터 320마력(235kW)의 신형 골프 R 사전계약이 시작되었다.

신형 골프 R에는 폭스바겐 최초로 R-퍼포먼스 토크 벡터링(R-Performance Torque Vectoring) 시스템이 결합된 새로운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으로, 영민하게 연결된 이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한다.

8세대 신형 골프를 기반으로 탄생한 이번 신형 골프 R은 스포츠카로서 골프의 큰 잠재력을 한층 더 부각시켰다. 콤팩트 클래스의 아이콘이자 전 세계적으로 이미 3,500만대 이상 판매된 골프는 이번 신형 R 버전 모델의 추가로 90마력(66kW)부터 최대 320마력까지의 출력 범위를 갖추게 되었으며, 파워트레인 역시 가솔린(TSI), 혁신적 트윈 도징 시스템이 적용된 디젤(TDI), 천연가스(TGI),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eTSI),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등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신형 골프 R은 현재까지 출시된 골프 파생 모델 중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모델이다. 골프 R로서는 다섯 번째 버전인 이번 신형 골프 R은 단 4.7초 만에 100km/h까지 가속하며 최고속도는 전자적으로 제한된 상태에서 250km/h에 이른다.

R-퍼포먼스(R-Performance) 패키지를 옵션으로 선택할 경우 최고속도를 270km/h로 높일 수 있다. 420Nm(42.8kgm)에 이르는 강력한 최대토크, 최첨단 구동기어, 동급 최고수준의 사륜구동 시스템 등 최신 기술들이 더해져 동급 모델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수준의 드라이빙 성능을 제공한다.

골프 R에는 새로운 사륜구동시스템이 첨단 러닝 기어와 결합되어 적용되었으며, 이를 통해 극강의 민첩성과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R 퍼포먼스 토크 벡터링이 적용된 사륜구동 시스템은 주행환경과 설정에 따라 4개의 구동 휠에 가변적으로 엔진 출력을 분배하는 제어센터의 역할을 한다. 단순히 후륜에 출력을 배분하는 것이 아니라, 양쪽 후륜에 각각 최적화된 구동력을 전달해 코너링 때 차량의 민첩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세계 최초로 적용되는 VDM(Vehicle Dynamics Manager)은 전자식 차동 제한장치(XDS) 및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DCC)과 같은 다른 기어 시스템과 연결된다. 서로 다른 시스템들의 긴밀한 통합 덕분에, 새로운 골프 R은 최적의 구동력과 최고의 정밀도로 운전자가 진행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정확히 제어되는 정교한 핸들링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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