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상용차, 더 강하고 더 효율적인 트럭 ‘더 쎈(the CEN)’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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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상용차, 더 강하고 더 효율적인 트럭 ‘더 쎈(the CEN)’ 출시
  • 전윤태
  • 승인 2020.12.1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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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톤~5톤 ‘준중형 트럭’, 각각 3톤·4톤·5톤으로 기존 대비 적재중량 0.5톤씩 증량
-ED45 엔진 탑재해 동급 최고 주행성능 구현 및 뛰어난 배기가스 저감 효과
-8단 전자동 변속기 채용해 부드러운 주행감과 함께 연비 효율성 극대화
-풀 에어 브레이크, 언덕길 발진 보조장치, 주행보조 시스템 적용해 안전 기능 강화

타타대우상용차가 새로운 준중형 트럭 더 쎈(the CEN)’을 출시했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지난 1210,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런칭행사 더 쎈(the CEN) 익스피리언스를 열고 더 쎈을 공개했다. ‘더 쎈은 타타대우상용차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적재중량 3~5톤의 준중형 트럭으로, 기존 준중형 트럭 시장에서 적재중량으로 통용되던 2.5톤과 3.5, 4.5톤 모델을 각각 3, 4톤 그리고 5톤으로 적재중량을 0.5톤씩 증량 출시했다.

더 쎈14일부터 전국 타타대우상용차 대리점에서 계약을 시작하며, 주력 모델 출시 가격은 4톤 장축 기준 5,100~5,200만원 대, 5톤 펜타(Penta) 초장축 기준 5,900~6,000만원 대이다.

 

 

준중형 트럭 더 쎈은 상용차의 기본 가치인 힘과 안전에 충실하면서도, 실제 트럭 운전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운전자의 주행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더 쎈은 유럽에서 검증된 ED45(Euro Dynamic 45) 엔진을 탑재해 186~206마력의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더 높은 출력과 강한 주행 성능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했다. 특히 더 쎈에 탑재된 ED45 엔진은 유로6 배출가스 규제를 충족하는 것은 물론, 최신 ‘Hi-SCR’ 배기가스 컨트롤 기술이 함께 적용되어 중저속 구간이 많은 도심 주행에서 탁월한 배기가스 저감 효과를 발휘한다.

 

변속기는 업계 최초로 8단 전자동 변속기를 적용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ZF 8단 전자동 변속기는 고급 승용차에 주로 적용되는 다단 자동변속기로, 엔진회전수에 맞는 세분화된 기어비를 바탕으로 엔진 성능을 최적으로 활용해 연비 효율을 높여주고, 부드러운 주행감을 제공한다.

 

제동장치는 대형 트럭에서 주로 사용되는 풀 에어 브레이크를 채택해 뛰어난 제동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와 함께 보조 제동장치로 언덕길 발진 보조 장치를 기본 적용해 경사로에서 정차 후 출발 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고, 긴급제동시스템과 차선이탈경고시스템, 차량자세제어시스템 등 주행 보조 시스템을 추가 적용해 안전 기능을 강화했다.

 

 

외관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유선형의 디자인을 채택해 트럭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부드러운 볼륨감을 강조했다. 특히 프런트 패널부터 범퍼까지 이어지는 대형 그릴과 그릴 상단에 위치한 뿔 형태의 패널은 강인하고 웅장한 분위기를 뿜어내면서도 고성능의 이미지를 강조한다. 더불어 LED 주간 주행등을 기본 적용해 날카로운 눈매를 완성했고, 3톤과 4톤 모델에는 안개등 주변으로 보디 원톤컬러를, 5톤 모델에는 하이퍼 실버컬러를 적용해 차별화를 더했다.

 

실내는 운전자의 주행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중대형 트럭 이상급 차량에 주로 적용되는 에어서스펜션 시트를 준중형 트럭에 최초로 적용, 운전자의 주행 피로도를 낮췄으며, 운전자의 손이 닿은 실내공간 곳곳에 수납함을 배치해 넉넉하고 효율적인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한편, 타타대우상용차의 김방신 사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준중형 트럭 더 쎈은 타타대우상용차가 수년 전부터 준비해 온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기존의 중대형 트럭에 이어 풀 라인업을 완성해 종합 상용차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시작점이다라며 상용차 운전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트럭을 제작하기 위해 오랜 시간 노력해온 만큼,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하는 트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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