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de News〕연료 환경품질등급제, 대기오염 저감에 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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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e News〕연료 환경품질등급제, 대기오염 저감에 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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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3.3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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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 환경품질등급제, 대기오염 저감에 공헌
환경부는 2007년 하반기 동안 수도권지역에서 판매된 자동차 연료 중 휘발유(6개 항목)와 경유(4개 항목)의 환경품질등급을 정유사별로 분석·평가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모든 정유사에서 휘발유는 별 네 개(★★★★)등급, 경유는 국제최고기준인 별 다섯 개(★★★★★)등급으로 평가되었으며, 정유사 간 종합등급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휘발유의 경우 올레핀, 증기압 등은 국내기준은 만족하나 국제최고기준에는 약간 미치지 못해 향후 추가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수도권지역에 공급되는 자동차연료에 대한 환경품질등급제 시행 이후 연료품질이 개선되어 2009년부터 강화되는 차기 자동차연료 제조기준에 가까운 수준을 이루는 등, 수도권 대기질 개선에 공헌을 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특히 미세먼지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황산화물이 연간 약 330톤 저감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차후 자동차연료 환경품질등급 공개제도 운영에 따른 대기오염물질 저감효과에 대한 정밀분석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품질등급 수준이 낮은 항목에 대해서는 2009년부터 강화되는 차기 자동차연료 제조기준 등과 연계해 관련업계와 품질향상 방안을 모색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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