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열시트 최초로 적용한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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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열시트 최초로 적용한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 공개
  • 최지욱
  • 승인 2021.01.1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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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가 5세대 그랜드 체로키 L을 최초 공개했다(사진제공/FCA코리아)
지프가 5세대 그랜드 체로키 L을 최초 공개했다(사진제공/FCA코리아)

지프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5세대 그랜드 체로키 L을 최초 공개했다.

그랜드 체로키 L은 프리미엄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실내외 디자인, 탁월하고 정교한 온로드 성능과 지프 특유의 4x4 성능에 다양한 첨단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점이 특징이다. 그랜드 체로키 최초로 6~7인이 승차 가능한 3열시트가 적용되었으며 넓은 화물 적재 공간 또한 확보했다. 여기에 지프 최초로 10.25인치 풀 디지털 계기판과 10.1인치 터치식 대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또한 완전히 새로운 구조와 공기역학을 고려한 차체를 적용해 성능과 안정성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소음 및 진동 등 정숙성 또한 강화했다.

 

트림에 따라 4x4 시스템이 달리 적용된다(사진제공/FCA코리아)
트림에 따라 4x4 시스템이 달리 적용된다(사진제공/FCA코리아)

신형 그랜드 체로키의 4x4 시스템은 트림에 따라 쿼드라-트랙 I(Quadra-Trac I), 쿼드라-트랙 II, 전자식 차동제한장치(e-LSD)를 장착한 쿼드라-드라이브 II(Quadra-Drive II) 총 3가지다. 쿼드라-드라이브 II의 경우 오버랜드(Overland) 트림은 옵션으로, 써밋(Summit) 트림은 기본 장착된다. 뿐만 아니라 쿼드라-리프트(Quadra-Lift) 에어 서스펜션, 셀렉-터레인(Select Terrain) 트랙션 매니지먼트 시스템 등을 적용해 차별화된 오프로드 성능을 자랑한다. 쿼드라-리프트 에어 서스펜션은 변화하는 도로 조건에 따라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높이고 하중 상태에 따라 서스펜션의 강성을 지속적으로 조정해주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차고를 최대 4인치(101mm) 까지 높일 수 있는 등 5단계로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다. 특히 프런트 가상 볼 조인트를 통해 횡방향 제어를 향상시킴과 동시에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해 승차감은 물론 일상적인 핸들링까지 개선했다.

5세대 그랜드 체로키 L은 올 하반기에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사진제공/FCA코리아)
5세대 그랜드 체로키 L은 올 하반기에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사진제공/FCA코리아)

셀렉-터레인은 오토(Auto), 스포츠(Sport), 록(Rock), 스노우(Snow), 머드·샌드(Mud·Sand) 모드 등 총 5가지로 주행 상황에 따라 최적의 트랙션을 제공한다.

첨단 사양 또한 대거 적용되었다. 레벨2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을 비롯해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나이트 비전 등 운전자, 차량, 도로 사이의 연결성을 정교하게 만들어주는 혁신적인 기술 등 110개 이상의 안전 및 보안기능을 적용했다.

라레도(Laredo), 리미티드(Limited), 오버랜드(Overland), 써밋(Summit)의 4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는 뉴 지프 그랜드 체로키 L은 북미 지역은 2021년 2분기부터 판매될 예정으로 국내에는 올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미국 디트로이트 공장에서 생산되는 신형 그랜드 체로키는 올해 말 부터 2열시트 모델과 전기화 모델 4xe 또한 생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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