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ADAS 및 편의 사양 강화한 2021년형 모하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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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ADAS 및 편의 사양 강화한 2021년형 모하비 출시
  • 최지욱
  • 승인 2021.01.1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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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및 편의 사양을 새롭게 추가해 조작계, 승차감 등 상품성을 강화한 대형 SUV 2021년형 모하비를 출시했다. 

기아자동차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편의 사양을 강화한 2021년형 모하비를 출시했다(사진제공/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편의 사양을 강화한 2021년형 모하비를 출시했다(사진제공/기아자동차)

2021년형 모하비는 전측방 레이더를 신규 적용한 고속도로주행보조 II(HDA II, Highway Driving Assist II), 신형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스마트 자세제어 시스템(스마트 IMS, Integrated Memory System)을 기아차 최초로 적용해 운전 편의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HDA II는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주행 중 방향지시등 스위치를 조작하면 스티어링 휠을 제어해 자동으로 차로변경을 도와주며, 20km/h 이하의 정체상황에서도 근거리로 끼어드는 차량에 대응하는 등 기존보다 더 다양한 상황에서 운전자의 편리한 주행을 돕는다.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기존 8.5인치에서 10인치로 크기를 확대해 도로곡률과 차로변경을 표시하는 기능이 추가된 점이 특징으로 단독 선택 품목으로 구성되었다.

주력 트림인 마스터즈의 경우 운전자 체형에 맞춰 스티어링휠, 아웃사이드 미러 등의 위치를 자동으로 설정할 수 있는 스마트 자세제어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다양한 전방 추돌방지 보조 등을 적용해 첨단 운전자 보조 장치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사진제공/기아자동차)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다양한 전방 충돌방지 보조 등을 적용해 첨단 운전자 보조 장치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사진제공/기아자동차)

이 밖에도 고속도로 진출입로에서 안전한 주행을 위해 속도를 조절해주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R), 평소 운전자의 주행성향을 반영해 차가 스스로 주행하는 운전스타일 연동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ML)을 비롯해, 교차로에서 다가오는 차량과 충돌 위험이 있을 시 제동을 돕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 차량(FCA-JC), 차로 변경 시 맞은편에 다가오는 차량과의 충돌위험이 있을 경우 회피 조향을 보조하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추월시 대향차(FCA-LO), 차선변경 상황에서 옆 차로의 차량과 충돌 위험을 감지 시 회피 조향을 돕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측방 접근차(FCA-LS)을 적용하는 등 운전자보조시스템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후석 승객 알림, 스마트폰 무선충전 등을 기본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사진제공/기아자동차)
후석 승객 알림, 스마트폰 무선충전 등을 기본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사진제공/기아자동차)

또한 전 트림에 후석 승객 알림, 스마트폰 무선충전 등을 기본 탑재했으며 최근 차박 트렌드를 고려해 트레일러를 견인할 수 있는 트레일러 히치를 커스터마이징 품목에 새로 추가했다.

한편 2021년형 모하비는 강화된 배기가스 배출 규제인 유로6 RDE(Real Driving Emmision) Step 2 기준을 충족시키는 3.0ℓ V6엔진을 탑재했다. 이 외에도 오르간 타입 엑셀 페달과 1열 차음 글라스를 적용해 운전 편의성 및 정숙성을 개선했다.

2021년형 모하비의 판매가격(개소세 3.5% 기준)은 플래티넘 4,869만원, 마스터즈 5,268만원, 그래비티 5,69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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