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신규 브랜드 CI 공개 및 2025년까지 전기차 30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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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신규 브랜드 CI 공개 및 2025년까지 전기차 30종 투입
  • 최지욱
  • 승인 2021.01.11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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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가 새로운 마케팅 캠페인인 'Everybody In'을 시작했다(사진제공/한국 GM)
제너럴모터스가 새로운 마케팅 캠페인인 'Everybody In'을 시작했다(사진제공/한국 GM)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차 대중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새로운 마케팅 캠페인인 'Everybody In'을 시작하고 새로운 CI를 공개했다.

'Everybody In' 캠페인은 포괄적이고 실행 가능한 변화를 가능케 하는 GM의 새로운 대응 방식으로, 교통사고 제로(Zero Crashes), 탄소 배출 제로(Zero Emissions), 교통 체증 제로(Zero Congestion) 등 GM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GM은 2025년 말까지 30종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사진제공/한국 GM)
GM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인 얼티멈 플랫폼은 대중적인 차량부터 GMC 허머 EV, 캐딜락 리릭과 같은 고성능 차량까지 다양한 차종에 적용 가능하다(사진제공/한국 GM)

GM은 신세대 소비자들에게 어필(Appeal)해 전기차의 대중화를 가속화함은 물론, 2025년까지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에 270억달러를 투자하고 2025년 말까지 글로벌 시장에 30여종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출시해 GM의 전기차 리더십을 입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기차 주행거리, 퍼포먼스, 얼티멈(Ultimum) 플랫폼의 범용성을 강조하는 등 미래 전기차에 대한 세가지 전략을 발표했다.

GM의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의 초석이 될 얼티멈 플랫폼은 대중적인 차량부터 GMC 허머(Hummer) EV, 캐딜락 리릭(LYRIQ)과 같은 고성능 차량까지 다양한 차종에 적용 가능하다. 특히 GM은 완충 시 최대 450마일(약 724km)까지 주행이 가능하고 일부 모델에 한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60마일(약 97km/h)까지 3초만에 도달하는 퍼포먼스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데보라 왈(Deborah Walh) GM 글로벌 마케팅 최고책임자(CMO)는 "GM은 모두를 위해 보다 안전한 세상을 만들고, 배출 가스를 감소시키며 완전한 전기차 미래를 앞당길 수 있는 충분한 능력과 기술, 야망을 가지고 있다"며, "Everybody In 캠페인은 인프라 확충 기여, 지역 사회 발전 도모, 전기차 소유의 장점을 알아보기 위한 시승 기회 제공 등의 적극적인 역할을 통해 우리 사회를 한 단계 진보시키는 데에 정책 담당자들, 협력사, 개인 등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초대하기 위한  GM의 주도적인 의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글로벌 전기차 회사로 거듭나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새로운 CI를 공개했다(사진제공/한국 GM)
글로벌 전기차 회사로 거듭나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새로운 CI를 공개했다(사진제공/한국 GM)

또한 GM은 글로벌 전기차 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의지를 담은 새로운 CI를 공개했다. 신형 로고는 탄탄한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친숙한 GM의 파란색 사각형 로고에 보다 현대적이고 역동적인 느낌을 더했다.

새로운 로고에 반영된 선명한 파란색 톤의 그라데이션은 탄소 배출 제로의 비전이 실현된 미래의 청명한 하늘과 얼티엄 플랫폼의 친환경 에너지를 상징한다. 둥근 모양의 모서리와 소문자로 구성된 로고는 보다 현대적이면서 포용적인 느낌을 더해준다. 'm'에 적용된 밑줄은 기존 GM 로고 디자인을 계승함과 동시에 얼티엄 플랫폼을 시각화한 것으로 'm' 주변의 빈 공간은 전기 플러그 모양을 상징한다.

한편 GM은 Everybody In 캠페인과 GM의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에 대해서 설명하는 신규 웹사이트 GM.com을 11일(미국 현지 시각) 새롭게 오픈한다. 새로운 웹사이트는 GM의 전기화, 안전성, 사회공헌활동 및 자율주행 여정과 관련한 GM의 최신 정보 및 소식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GM을 이끈 다양한 인물과 기술을 소개하고, 전세계 독자들에게 최신 뉴스와 업데이트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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