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등판능력 우수한 봉고 III EV 특장차 3종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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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등판능력 우수한 봉고 III EV 특장차 3종 판매 개시
  • 최지욱
  • 승인 2021.02.14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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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봉고 III EV의 특장차 모델 3종 판매를 개시했다(사진제공/기아)
기아가 봉고 III EV의 특장차 모델 3종 판매를 개시했다(사진제공/기아)

기아가 봉고 III EV 내장탑차 등 3종의 특장차 판매를 시작한다.
봉고 III EV 특장차는 지난해 1월 출시한 봉고 III EV 초장축 킹캡 모델을 기반으로 내장탑차(저상형/표준형/플러스형), 파워게이트, 윙바디 등 세가지 형태로 출시된다. 특히 135kW 모터와 58.8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177km를 주행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등판 능력이 우수한 점이 특징이다. 

저상형 내장탑차의 경우 지하주차장(높이 2.3m 기준) 출입이 가능하다. 또한 표준형/플러스형 내장탑차는 각각 1,580mm, 1,810mm의 화물실 높이를 갖춰 많은 양의 화물적재가 용이하다.

윙바디 모델은 개방성이 뛰어나 화물을 싣고 내리기 편리하다(사진제공/기아)
윙바디 모델은 개방성이 뛰어나 화물을 싣고 내리기 편리하다(사진제공/기아)

화물실 측면을 날개처럼 개폐할 수 있는 윙바디 모델은 측면 도어 개방 시 개방감이 우수해 편리하게 화물을 싣고 내릴 수 있다.

파워게이트 모델은 모터를 이용해 화물칸 끝단의 게이트를 올리고 내릴 수 있어 작업시간 단축에 유리하다(사진제공/기아)
파워게이트 모델은 모터를 이용해 화물칸 끝단의 게이트를 올리고 내릴 수 있어 작업시간 단축에 유리하다(사진제공/기아)

파워게이트는 모터를 이용해 화물칸 끝단에 위치한 게이트를 전동으로 올리고 내릴 수 있어 작업시간 단축에 도움을 준다. 또한 리어게이트에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해 방청성을 높인 것은 물론 견고함까지 더했다.

한편 봉고 III EV 특장차는 편의사양을 대폭 기본 적용했다. 우선 동절기 충전시간을 단축 시켜주는 배터리 히팅시스템과 더불어 봉고 III EV 전용사양인 전동식 파워스티어링, 패들시프트, 버튼시동 스마트키,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등을 기본 장착했다. 여기에 운전석 통풍 및 열선시트, 오토라이트 컨트롤 헤드램프,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 등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 적용해 쾌적하고 편안한 운전환경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전방충돌방지보조(FCA), 차로이탈방지보조(LKA), 운전자주의경고(DAW) 등을 전 모델에서 선택사양으로 운영해 운전자의 안전한 운전을 돕는다.

봉고 III EV 특장차의 각 모델별 가격은 내장탑차 4,324~4,447만원, 윙바디 4,491만원, 파워게이트 4,401만원이며, 정부(1,600만원) 및 지자체(지자체별 상이) 보조금과 최대 140만원 한도의 취/등록세 감면을 받아 초기 구매부담을 낮출 수 있다. 또한 공영주차장 주차비,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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