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를 약속하는 환경캠페인 ‘고고 챌린지(Go Go Challenge)’에 동참한다.
고고 챌린지는 환경부가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탈(脫)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을 향한 대중의 공감과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이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40년까지 기후 중립화를 달성한다는 비전에 따라 작은 변화의 확산에 일조하고자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앞서 볼보는 2019년 업계 최초로 ‘플라스틱 사용 제한’을 선언한 후 오피스 및 사업장, 브랜드가 주관하는 행사에서 자연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지난해부터 전국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의 인쇄물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전환한 바 있다.
볼보는 3월 14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다짐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텀블러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가 방식은 #더나은내일만들기 #탈플라스틱 #고고챌린지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볼보자동차코리아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하면 된다.
한편 볼보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캠페인 방식에 따라 다음 참가주자로 주한 스웨덴 대사관,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판매를 중단하고 친환경 소재 도입을 확대하고 있는 이케아 코리아(IKEA Korea), 환경을 위해 행동하는 뷰티브랜드 톤 28(Toun28) 등을 지목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환경 변화로 인한 사회적 문제는 이제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닌 오늘의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 참여가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우리의 목표를 다시 한 번 생각하고, 나아가 보다 많은 분들과 ‘지구의 안전’을 위해 새로운 변화를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