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선보인 페이스리프트 모델 '기아 더 뉴 K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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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선보인 페이스리프트 모델 '기아 더 뉴 K3'
  • 최지욱
  • 승인 2021.04.29 2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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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적인 스타일과 우수한 상품성 갖춘 더 뉴 K3
-고성능 모델 더 뉴 K3 GT 함께 선보여
기아가 K3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K3를 출시했다(사진/카테크)

기아가 지난 4월 역동적인 스타일과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더 뉴 K3를 선보였다.
더 뉴 K3는 지난 2018년 2세대 K3 출시 이후 3년만에 선보이는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미래지향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과 최신 안전 및 편의사양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한층 다이내믹 해진 고성능 모델 더 뉴 K3 GT도 함께 출시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1.6 가솔린 모델에는 미네랄 블루 색상이 추가됐다(사진제공/기아)

더 뉴 K3의 외관은 기존 K3에 세련되고 스포티한 느낌을 더해 한층 역동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전면부는 슬림한 LED 헤드램프와 연결된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넓어 보이는 이미지를 연출하고, 속도감을 형상화한 주간주행등과 전투기 날개를 연상시키는 범퍼 하단부를 통해 세련되면서 날렵한 인상을 완성했다. 방향지시등은 헤드램프에 통합해 간결한 이미지를 전달했다. 또한 그릴에서 전조등으로 이어지는 크롬 가니시를 적용해 입체감을 살렸다. 한편 더 뉴 K3는 강렬한 파도에서 영감을 받은 미네랄 블루 컬러가 신규 추가됐다. 

속도감을 형상화한 더 뉴 K3의 전면부(사진/카테크)
후미등에도 속도감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적용해 통일성을 이뤘다(사진/카테크)

후면부는 가로지향적 디자인에 입체감을 더해 안정적이면서도 스포티한 감성을 살렸다. 후미등에도 속도감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적용해 전면부와 통일성을 이뤘다.

더 뉴 K3 GT 모델은 전면에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준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하단부를 새롭게 디자인해 한층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10.25인치 내비게이션 및 계기판을 적용해 시인성을 높였다(사진/카테크)

실내는 10.25인치 UVO(유보) 내비게이션과 10.25인치 클러스터를 적용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고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구현해냈다. 특히 내비게이션 부분에 터치스위치를 적용해 운전자 중심의 쾌적한 드라이브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고급 차량에서 주로 사용되는 내장 컬러 오렌지 브라운을 추가해 고급스러우면서 젊은 이미지를 연출했다.

최고출력 123마력의 1.6 스마트스트림 엔진을 탑재했다(사진/카테크)

한편 더 뉴 K3는 1.6ℓ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엔진과 IVT 무단변속기를 결합해 최고출력 123마력, 최대토크 15.7kgf·m의 출력을, 더 뉴 K3 GT는 1.6ℓ 터보 가솔린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를 탑재해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7.0kgf·m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더 뉴 K3는 HDA를 신규 적용했다(사진/카테크)

더 뉴 K3는 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을 비롯해 다양한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특히 고속도로 주행보조, 차로유지보조, 사이클리스트까지 인식하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안전하차경고, 운전자주의경고, 후방모니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신규 적용해 주행 중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전자식 파킹브레이크와 오토홀드, 원격시동 스마트키, 후석승객알림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밖에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하차 후 최종 목적지 안내, 내차 위치 공유 서비스, 후석취침모드, 기아 페이 등을 새롭게 적용해 고객의 최적의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더 뉴 K3의 가격은 1,738만원부터 시작한다(사진/카테크)

한편 더 뉴 K3는 실용적 소비를 추구하는 준중형 시장 고객들의 특성을 반영해 판매가격을 합리적으로 책정했다. 또한 1.6 가솔린 모델에서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들로 구성된 스타일(17인치 전면 가공 휠, LED 헤드램프 및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보조제동등), 컴포트(운전석 파워시트 및 전동식 허리지지대, 뒷좌석 열선시트, 2열 높이 조절식 헤드레스트 및 암레스트, 가죽 스티어링 휠, 기어노브, 열선 스티어링 휠), 드라이브 와이즈(EPB 및 오토홀드, 전방 및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를 상위트림 노블레스와 시그니처에 기본화하고, 하위 모델인 트렌디와 프레스티지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더 뉴 K3의 판매가격(개별소비세 3.5% 기준)은 트렌디 1,738만원, 프레스티지 1,958만원, 노블레스 2,238만원, 시그니처 2,425만원이다. 더 뉴 K3 GT의 판매가격(개별소비세 3.5% 기준)은 시그니처 2,58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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