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사양 강화하고 고객 부담 낮춘 2021년형 레인지로버 이보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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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사양 강화하고 고객 부담 낮춘 2021년형 레인지로버 이보크 출시
  • 최지욱
  • 승인 2021.04.29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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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가 편의사양을 대폭 강화한 2021년형 이보크를 출시했다(사진/재규어 랜드로버코리아) 

재규어 랜드로버코리아가 운전자 편의사양을 대폭 강화한 2021년형 랜드로버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출시했다. 
2021년형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특히 연식변경을 거치며 이전보다 진보한 편의사양들을 대거 적용했지만 고객의 부담을 낮추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가격 변동폭을 최소화해 가격 및 제품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 LG전자와 공동 개발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피비 프로(Pivi Pro)를 적용해 사용자 친화적 환경은 물론 우수한 연결성을 갖췄다.

쿠페 스타일에 날렵한 루프라인을 더해 스포티하고 세련된 감각을 더했다(사진제공/재규어 랜드로버코리아)

2021년형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개성을 강조하는 쿠페 스타일에 날렵한 루프라인을 더해 보다 스포티하고 세련된 감각을 더했다. 여기에 차체 일체형 전개식 도어 핸들을 적용해 매끄러운 보디 라인을 완성했다.

화면을 상·하로 분리해 기능을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사진제공/재규어 랜드로버코리아)

인테리어는 고급 소재의 마감재를 적용해 우아함과 안락함을 강조하고, 깔끔한 표면과 절제된 라인을 통해 시각적 방해 요소를 배제했다.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에 적용된 터치 프로 듀오는 상하 각각 10인치 듀얼스크린으로 분리된 구성으로 차량 내 여러 가지 기능을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상단 스크린은 기울기 조정이 가능해 운전자 맞춤형으로 불편함 없는 최적의 시야각을 확보했다. 

2021년형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전 모델에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사진제공/재규어 랜드로버코리아)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재규어 랜드로버의 글로벌 전동화 전략에 따라 탈 디젤화 기조에 맞춰 모든 모델에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2021년형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2.0ℓ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249마력, 최대토크 37.2kgf· m의 출력을 발휘해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7.6초다.

피비 프로는 스마트폰과 유사한 인터페이스를 갖춰 빠르고 직관적인 것이 특징이다(사진제공/재규어 랜드로버코리아)

한편 2021년형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피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운전자의 편리성을 높였다. 피비 프로는 스마트폰과 유사한 인터페이스로 빠르고 직관적인 것이 특징으로 퀄컴 스냅드래곤 820Am 칩과 블랙베리 QNX 최신 소프트웨어가 적용돼 여러 가지 작업을 동시에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다. 또한 두 개의 LTE 모뎀과 함께 세계 최초로 듀얼 e심을 장착해 어디에서나 통신망 사용이 가능하며, 16개의 개별 모듈을 원격으로 업데이트 할 수 있는 SOTA를 지원한다.

또한 주차는 물론 오프로드, 도로 연석이 높은 곳 등 주변 환경을 수월하게 파악할 수 있는 3D 서라운드 카메라와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 차량 후면의 사각지대를 룸미러의 HD 비디오 스크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클리어 사이트 룸미러를 전 트림에 적용해 운전 편의성을 높였다.
이 밖에 실내공기 청정센서 및 이오나이저 시스템, 휴대폰 무선충전 시스템, 시그널 부스터, 스톱앤고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P250 S 트림 미적용), 탑승객 하차 모니터링, 차선유지보조, 후방교통감지, 사각지대보조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적용했다.

2021년형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판매가격(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은 P250 S 6,770만원, P250 SE 7,460만원이다. P250 R-Dynamic SE는 7,890만원이며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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