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역동적 주행성능 갖춘 K8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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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역동적 주행성능 갖춘 K8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
  • 최지욱
  • 승인 2021.05.1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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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역동적인 성능과 효율을 갖춘 K8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사진/기아)
기아가 역동적인 성능과 효율을 갖춘 K8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사진제공/기아)

기아가 지난 4월 출시한 K8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였다. K8은 앞서 공개된 2.5 가솔린과 3.5 가솔린, 3.5 LPi에 1.6 하이브리드 엔진을 추가해 총 4개의 파워트레인을 갖추게 되었다.

하이브리드 전용 17인치 휠과 하이브리드 엠블럼을 적용해 차별화를 꾀했다(사진제공/기아) 

K8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 전용 17인치 전면가공 휠과 후면부 하이브리드 엠블럼, 하이브리드 특화 클러스터 그래픽을 추가해 차별화를 더했다.

이밖에 고속도로 주행보조 2(HDA 2), 전방충돌방지보조(FC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등의 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을 대거 적용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갖췄다.

K8 하이브리드는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kgf·m의 1.6ℓ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출력 44.2kW, 최대토크 264Nm의 구동모터, 6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해 합산출력 230마력, 합산토크 35.7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K8 하이브리드의 1.6ℓ 터보 엔진은 이전 K7 하이브리드의 2.4ℓ 하이브리드 엔진보다 최고출력(159마력)과 최대토크(21.0kgf·m)가 각각 13%, 29%씩 향상돼 역동적인 주행성능은 물론 뛰어난 정숙성과 효율성까지 갖췄다.

또한 구동모터의 효율을 높이고, 12V 보조배터리 통합형 고전압 배터리를 적용해 차량의 중량을 줄여 기존 K7 하이브리드(16.2km/ℓ) 대비 11% 높은 18.0km/ℓ의 복합연비를 자랑한다(17인치 휠 기준).

한편 K8 하이브리드는 저공해자동차 제2종으로 분류돼 공영주차장(서울시 기준) 및 전국 공항 주차장 요금 50% 감면,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8 하이브리드의 트림별 판매가격(개별소비세 3.5% 및 하이브리드 세제 혜택 반영 기준)은 노블레스 라이트 3,698만원, 노블레스 3,929만원, 시그니처 4,28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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