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쿠페 스타일의 유럽전략형 모델 'G70 슈팅 브레이크' 공개
상태바
제네시스, 쿠페 스타일의 유럽전략형 모델 'G70 슈팅 브레이크' 공개
  • 최지욱
  • 승인 2021.05.14 0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네시스 브랜드 유럽 시장 첫 모델로 올 하반기 출시 예정
-더 뉴 G70 외관에 트렁크 적재공간 확장으로 쿠페와 같은 날렵한 비율 갖춰

제네시스가 유럽 전략 모델인 'G70 슈팅 브레이크'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G70 슈팅 브레이크는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유럽 시장을 고려해 처음 선보이는 모델로, 지난해 출시한 더 뉴 G70의 외관에 트렁크 적재공간을 확장해 실용성을 겸비하고,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 우아함의 균형에서 역동성에 더욱 비중을 둔 것이 특징이다. 

G70 슈팅 브레이크의 외관은 더 뉴 G70과 동일한 제원(길이 4,685mm, 너비 1,850mm, 높이 1,400mm, 휠베이스 2,835mm)을 통해 쿠페와 같은 날렵한 비율을 갖췄다.

전면부는 제네시스 로고의 방패에서 영감을 받은 크레스트 그릴이 헤드램프보다 낮게 위치시켰다. 또한 대각선으로 배치된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를 적용해 속도감과 역동성을 연출했다.

플로팅 타입 스포일러를 장착해 기능적 디자인을 구현했다(사진제공/제네시스)
플로팅 타입 스포일러를 장착해 기능적 디자인을 구현했다(사진제공/제네시스)

측면부는 후면까지 매끄럽게 이어지는 측후면 일체형 유리를 적용해 깔끔한 인상을 더했으며, 공기 역학을 고려한 플로팅 타입 스포일러를 장착해 기능적 디자인 또한 구현했다.

후면 쿼드램프를 트렁크 안쪽까지 확장했다(사진제공/제네시스)
후면 쿼드램프를 트렁크 안쪽까지 확장했다(사진제공/제네시스)
트렁크의 힌지를 전방으로 이동시켜 개방면적을 극대화했다(사진제공/제네시스)
트렁크의 힌지를 전방으로 이동시켜 개방면적을 극대화했다(사진제공/제네시스)

후면부는 트렁크 접합부(힌지)를 전방으로 이동시켜 개방면적을 극대화했다. 이밖에 후면 쿼드램프를 트렁크 리드 안쪽까지 확장해 독특한 후면 이미지를 완성했다.

실내는 더 뉴 G70의 운전자 중심구조를 이어 받았다(사진제공/제네시스)

실내는 전투기 조종석을 닮은 더 뉴 G70의 운전자 중심구조를 계승했다. 또한 G70 슈팅 브레이크는 더 뉴 G70 대비 40% 더 커진 트렁크 공간과 4:2:4 비율로 접을 수 있는 2열 시트를 통해 다양한 크기의 짐을 편리하게 적재할 수 있도록 했다.

G70 슈팅 브레이크는 2.0ℓ 가솔린 터보 엔진과 2.2ℓ 디젤 엔진 두가지로 운영되며 올 하반기 유럽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