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첨단기술 도입해 정숙성 강화한 2022년형 플라잉스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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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첨단기술 도입해 정숙성 강화한 2022년형 플라잉스퍼 공개
  • 최지욱
  • 승인 2021.05.30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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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가 버추얼 프로토타이핑 기술을 적용한 2022년형 플라잉스퍼를 공개했다(사진제공/벤틀리모터스 코리아)

벤틀리가 최신 운전자보조시스템을 적용하고 안락함을 극대화한 2022년형 플라잉스퍼를 공개했다.

2022년형 플라잉스퍼는 최첨단 버추얼 프로토타이핑 기술을 적용해 소음과 진동을 극단적으로 줄여 실내의 쾌적함과 안락함을 대폭 향상시킨 점이 특징이다.

2022년형 플라잉스퍼는 실내 공기의 질을 향상시키는 에어 이오나이저를 비롯해 핸즈프리 트렁크 오픈, 확대된 안전사양 및 탑 뷰 카메라, 웰컴 라이트, 자동 조광 미러 등이 포함된 시티 스펙이 기본 적용됐다. 에어 이오나이저 시스템은 중앙의 에어컨 통풍구를 통해 음이온 입자를 내뿜어 실내공기 중의 먼지나 알레르기 성분을 가까운 표면으로 달라붙게 해 실내 공기 질을 향상시킨다.

실내는 0.1mm 두께의 오픈 포어 우드 베니어가 적용됐다(사진제공/벤틀리모터스 코리아)

이와 함께 선택 가능한 외관 색상은 신규 컬러인 캠브리안 그레이를 포함해 63가지로 늘어났다. 실내는 새틴 마감 처리된 0.1mm 두께의 오픈 포어 우드 베니어가 제공된다. 크라운 컷 월넛, 다크 버 월넛, 코아 베니어 모두 오픈 포어 마감으로 선택 가능하다. 벤틀리 오픈 포어 마감은 왁스처럼 마감처리 했음에도 천연나무 소재의 자연스러운 색과 질감을 완벽하게 살린 점이 특징이다.

버추얼 프로토타이핑 기술은 실제 생산 이전 소음 및 진동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사진제공/벤틀리모터스 코리아)

한편 2022년형 플라잉스퍼는 버추얼 프로토타이핑 기술을 최초로 적용했다. 버추얼 프로토타이핑 기술은 차체 디자인에서부터 생산, 테스트에 이르는 과정까지의 자원과 시간을 줄여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기술이다. 특히 실제 차량 생산 이전에 소음 및 진동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어 차체에서 발생하는 진동과 타이어 소음, 실내로 유입되는 소음 등을 사전에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중량 최적화 프로그램을 통해 40개의 부품들을 재배치하고, 방음재들을 최적의 위치에 배치시켜 최고 수준의 정숙성을 구현했다.

2022년형 플라잉스퍼에 적용된 기본 사양들은 기존 2021년형 플라잉스퍼 코리안 스펙에도 대부분 기본 적용됐다. 추후 도입될 2022년형 한국형 모델에도 버추얼 프로토타이핑 등의 첨단 기술이 차량 개발 및 생산 단계에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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