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 커넥티비티와 효율성 대폭 개선한 재규어 뉴 F-페이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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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 커넥티비티와 효율성 대폭 개선한 재규어 뉴 F-페이스 출시
  • 최지욱
  • 승인 2021.06.2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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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 적용해 가속력과 효율성 향상
-PIVI Pro를 비롯해 3D 서라운드 카메라 등 신규 첨단 기술 적용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퍼포먼스 SUV 뉴 F-페이스를 출시했다(사진제공/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커넥티비티와 효율성을 대폭 개선한 퍼포먼스 럭셔리 SUV 뉴 F-PACE(이하 뉴 F-페이스)를 공식 출시했다.

뉴 F-페이스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4P 전략에 따라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신형 인제니움 터보 디젤 엔진과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PIVI Pro(피비 프로)를 모든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특히 다양한 편의 장비를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음에도 가격 변동폭을 최소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더블 J 시그니처 주간주행등을 적용해 세련미를 더했다(사진제공/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테일램프는 더블 라운델 디자인과 얇아진 그래픽을 적용했다(사진제공/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뉴 F-페이스의 외관은 완성도 높은 세련미를 유지하면서 더욱 역동적인 모습으로 진화했다. 특히 보닛은 그릴 서라운드 위까지 닫혀있던 노즈콘 닫힘선을 제거하고 곡면 처리를 부드럽게 해 세련된 이미지를 더했다. 또한 공기역학적으로 최적화된 프런트 범퍼 하부 벤트를 더욱 크게 디자인해 존재감을 강조하고, 그릴 팁과 서라운드, 하부 벤트 후프에 노블 크롬을 적용해 럭셔리한 외관을 완성했다.

이밖에 더블 J 시그니처 주간 주행등이 적용된 슬림한 디자인의 프리미엄 LED 헤드램프를 적용해 세련미를 더하고, 리어 범퍼에 화이트 실버 메탈릭 밸런스를 장착해 차별화를 꾀했다. LED 테일램프는 F-타입 디자인 큐에서 영감을 받은 더블 라운델 디자인과 얇아진 그래픽을 통해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했다.

실내는 인터페이스 레이아웃을 개선했다(사진제공/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실내는 계기판과 도어 하부에도 프리미엄 마감 소재를 사용하고 인터페이스 레이아웃을 개선했다. 특히 기존 스크린 대비 48% 커지고 3배 밟아진 11.4인치 커브드 HD 터치스크린을 적용해 향상된 시인성과 사용성을 제공한다. 기어노브는 기존의 로터리식 기어 시프터를 대체하는 재규어 드라이브 셀렉터를 신규 적용해 직관성을 높였다.

뉴 F-페이스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추가된 신형 인제니움 2.0ℓ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사진제공/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뉴 F-페이스는 신형 2.0ℓ 인제니움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43.9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더해 효율성과 가속 성능을 향상시켰을 뿐 아니라 연료 시스템, 밸런스 시스템, 크랭크축 전반에 걸쳐 중량을 2kg 감소하고 기존 디젤 엔진 대비 소음 수준을 2.0dB 낮추는 등의 개선이 이뤄졌다.

한편 뉴 F-페이스는 재규어랜드로버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피비 프로를 포함한 다양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을 대거 적용했다.

피비 프로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와 유사하게 설계해 두 번의 탭 만으로 홈 화면에서 90%의 보편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여기에 자체 학습 기술이 적용돼 모든 설정을 운전자의 기호에 맞출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SOTA 기능을 통해 최신 상태의 소프트웨어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이밖에 3D 서라운드 카메라를 비롯해 탑승객 하차 모니터링, 후방교통감지, 차선유지어시스트 시스템 등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더 큰 배율과 높은 해상도로 업그레이드된 2세대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교통 표지 인식과 턴 바이 턴 내비게이션 안내, 피비 프로 및 능동형 안전 기능과 관련된 메시지를 표시해 운전자가 주행 시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주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D200 SE 트림 기본 적용) 

뉴 F-페이스는 D200 S, D200 SE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판매가격(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 및 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은 각각 7,350만원, 7,9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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