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싼타페 하이브리드, 출시 앞두고 사전계약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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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싼타페 하이브리드, 출시 앞두고 사전계약 들어가
  • 최지욱
  • 승인 2021.07.0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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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에 구동모터 조합, 230마력에 최대토크 35.7kgf·m 발휘
-10.25인치 내비게이션, 전동 테일게이트 등 고객 선호도 높은 사양 기본화
-판매 예정가만 발표, 최종 가격은 본 계약 시점에 공개 예정
현대차가 7월 출시 예정인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차가 더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이하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kgf·m의 성능을 발휘하는 1.6ℓ 스마트스트림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출력 44.2kW, 최대토크 264Nm의 구동모터를 조합해 최고출력 230마력, 최대토크 35.7kgf·m의 출력을 발휘한다. 또한 저속에서 엔진 개입 없이 구동모터로만 주행하는 EV 모드로 주행 시 뛰어난 실내 정숙성을 확보해 편안한 주행 감성을 제공한다. 복합 연비는 15.3km/ℓ(5인승, 17인치 휠, 2WD 기준)이다.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세 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사진제공/현대자동차)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캘리그래피 세 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포함한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레인센서, 자외선 차단 전면유리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기본화하고 17인치 하이브리드 전용 휠·타이어를 적용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선택 사양으로 운영한다.

프레스티지는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와 후방 교차충돌방지 보조, 안전하차보조, 후석승객알림을 기본 적용해 탑승객의 안전을 확보했다.

최상위 등급인 캘리그래피 모델은 19인치 하이브리드 전용 휠, 기존 프레스티지 트림과 차별화된 디자인의 전면부 그릴 및 후면부 차량 스키드 플레이트, 보디 컬러와 동일한 색상의 클래딩을 통해 고급스러운 외관을 갖췄다. 이밖에 현대 디지털 키, 스마트폰 무선충전, 220V 인버터를 기본화해 편의성을 높였다.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판매가격(세제 혜택 적용 전 개별소비세 3.5% 기준)은 익스클루시브 3,557~3,607만원, 프레스티지 3,811~3,861만원, 캘리그래피 4,271~4,321만원 범위에서 책정된다. 최종 가격은 본 계약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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