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 그린카, 2022년 말까지 전 차량에 ADAS 적용한다
상태바
카셰어링 그린카, 2022년 말까지 전 차량에 ADAS 적용한다
  • 전윤태
  • 승인 2021.08.10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재 그린카 차량의 85%,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차량 운영 중
-내년 말까지 고객 사고 예방과 이용 편의를 위해 전 차량 ADAS 적용 예정

카셰어링 전문업체 그린카가 2022년 말까지 그린카가 운행하고 있는 전 차량에 대해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적용 차량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그린카는 20218월 현재, 전 차량의 약 85%가 제조사의 순정 ADAS가 적용된 차량을 도입했으며 이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현재 그린카에 장착된 주요 ADAS 옵션은 긴급제동보조시스템, 측후방추돌경고시스템, 스마트크루즈컨트롤, 차선이탈경보시스템 등이 있다.

 

 

또한 그린카는 고객들의 사고 방지와 이용 편의성 극대화를 위해 오는 2022년 말까지 전 차량을 제조사의 순정 ADAS를 탑재한 상위 트림 차량으로 변경한다. 또 지난 6월 진행한 아이오닉5 전기차 도입에 이어 올해 말까지 전기차 100여 대를 추가 도입하며, 친환경 차량 비율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린카 김경봉 대표는 이번 ADAS 전 차량 도입은 그린카 고객들이 사고로부터 더 멀어지고 주행 기능 향상을 통해 운전편의성을 확대하기 위해 계획했다, “모빌리티 관련 업종에 대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과 책임이 커지고 있는 만큼 2030년까지 전기차 전환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0년 초부터 국내외 자동차업계에서 ADAS의 개발이 활성화되면서 ADAS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단순한 기능을 넘어 주행 중 차량제어의 능동적 안전영역까지 발전해왔다. 국내외 차량에 탑재되는 전방차량추돌경고, 차선이탈방지보조, 비상자동제동장치, 하이빔스마트컨트롤시스템 등이 능동적 안전기술의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국토부는 2013년 전방충돌경고장치를 자동차안전도 평가에 도입한 후 2017년부터 속도를 줄이거나 방향을 제어하는 9가지 첨단 안전장치를 평가 대상에 포함하며 국내 차량의 ADAS 장착을 장려해오고 있다.

 

당신만 안 본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