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첫 전기차 모델 'GV60' 디자인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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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첫 전기차 모델 'GV60' 디자인 살펴보니..
  • 박영훈
  • 승인 2021.09.0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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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MP기반 제네시스 브랜드 첫 번째 모델 최초 공개

미래지향적이면서 날렵한 쿠페형 CUV 스타일 구현

제네시스가 첫 번째 전용 전기차인 'GV60'의 내·외장 이미지를 19일 최초로 공개했다. 
제네시스가 첫 번째 전용 전기차인 'GV60'의 내·외장 이미지를 19일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순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Electric-Global Mod 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하는 전기차 모델  GV60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

제네시스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인 GV60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SUV보다 크기가 작고 연비가 높은 쿠페형 CUV(Crossover Utility Vehicle) 스타일을 구현했다. 전면부의 LED 헤드램프는 좌우 2개씩 짝을 이뤄 총 4개로 나뉜 쿼드램프를 적용해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디자인을 강조했다 . GV60 후드에는 신규 제네시스 엠블럼이 최초로 적용됐다. 기존 엠블럼의 두께를 80% 가까이 줄인 납작한 표면에 노끈의 문양을 새겨 넣은 기요셰 패턴을 적용했다. 

고성능 쿠페 스타일의 측면부에는 제네시스 최초로 후드와 펜더 부분을 하나의 패널로 구성한 크램쉘 후드를 적용했으며, 윈드 실드 글라스부터 윈도우 라인 상단을 따라 흐르는 크롬라인은 특별한 EV 이미지를 형상화 한 C필러 가니시 디자인으로 이어져 전기차만의 독특한 멋을 더했다. 여기에 21인치 휠을 적용해 측면 디자인의 완벽한 비율을 완성시켰다. 

 

후면부는 스포티한 느낌을 살린 투 라인 리어 콤비네이션램프를 적용한 것을 비롯 쿠페형 루프 끝단에  고정형 리어 윙 스포일러를 장착해 고성능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 또한 리어 펜더 부분의 숄더 볼륨을 강조해 낮고 와이드한 프로파일을 구현하고 각종 센서와 후진등, 리어 턴시그널 등 기술적인 기능이 있는 요소들을 하단에 대조적으로 구성해 정제된 고성능 이미지를 더욱 강조했다.

 

GV60의 내장 디자인은 제네시스 내장 디자인 철학인 ‘여백의 미(Beauty of White Space)’를 바탕으로 여유로운 공간을 추구하면서도 플로팅 아키텍처와 GV60 만의 디테일로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크리스탈 스피어와 경적 커버, 도어 핸들, 사이드 미러 조절기 등에 원 모양의 디테일을 적용해 실내 디자인의 통일성을 구현하는 것도 놓치지 않았다. 

공같이 구르는 형태의 크리스탈 스피어가 위치한 플로팅 콘솔은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디자인을 적용해 전용 전기차의 특징인 슬림 콕핏, 플랫 플로어와 함께 승객에게 극대화된 실내 공간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와이드하고 슬림한 조형으로 디자인된 크래쉬 패드는 쾌적한 실내 공간감을 더하고 대화면 통합 표시계는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로 연결돼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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