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가 AMG 센터 서울을 오픈한 이유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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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AMG 센터 서울을 오픈한 이유 무엇일까?
  • 박영훈
  • 승인 2021.09.13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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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오픈한 'AMG 서울'을 찾은 코리아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왼쪽)과 울프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한성자동차 제공
첫 오픈한 'AMG 서울'을 찾은 코리아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왼쪽)과 울프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한성자동차 제공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국내 최초로 메르세데스-AMG 브랜드 센터인 ‘AMG 서울’을 공식 오픈하고 메르세데스-벤츠의 브랜딩 전략을 밝혔다.

한성자동차가 운영하는 메르세데스-AMG 브랜드 센터 AMG 서울은 메르세데스-벤츠, 특히 AMG만을 위해 마련된 AMG 전용공간이다. AMG 서울은 방문객에게 메르세데스-AMG의 ‘DNA’를 경험함은 물론 AMG 고객에게 최우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된다.

 

한성자동차의 'AMG 서울' 운영 전략을 담은 슬로건, ‘F.E.E.L. the AMG Seoul’ [한성자동차 제공]
한성자동차의 'AMG 서울' 운영 전략을 담은 슬로건, ‘F.E.E.L. the AMG Seoul’ [한성자동차 제공]

이날 열린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한성자동차는 AMG에 대한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다는 F.E.E.L the AMG Seoul 전략을 발표했다. 고객을 가장 우선순위에 둔 F(First) AMG 고객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 E(Exclusive) AMG 이념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인 E( Experience), 차원이 다른 고객 서비스로의 도약 L(Leap)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고객을 가장 우선순위에 둔 AMG 서울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한국과 독일 AMG 본사의 전문 교육을 수료한 전문가 ‘AMG Expert’가 고객응대 및 상담, 시승, 출고 전 과정에 걸친 고객 여정을 함께 하는 등 고객의 니즈와 기대를 만족시킬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 고객은 AMG 서울 입장부터 독립된 ‘핸드오버 존'에서 특별한 세리모니를 통해 차량을 인도받는 순간까지, 차원 높은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AMG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AMG 서울은 고객을 위한 전용 공간으로 마니아의 니즈를 반영해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그리고 액세서리 & 컬렉션샵까지 AMG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아볼 수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AMG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차량인 ‘AMG Seoul Edition’은 독특한 컬러와 사양으로 구성된 차량으로 고객들의 특별한 개성을 나타낼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모델과 옵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총 3개의 워크베이로 구성된 AMG 서비스센터가 함께 위치하여, 정기점검 및 소모품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추후 추가 진단 및 정비가 필요 한 경우가 있다. 이럴때 AMG 전용 워크베이와 메르세데스 전담 서비스센터팀의 ‘드롭 앤 샌딩(Drop&Sending)'을 통해 관리할 수 있다.

AMG 서울은 회사의 DNA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당사의 유니크한 외관과 실내 디자인, 그리고 엔진 및 주행배기음을 내는 타이어 모양의 ‘AMG Sound Counter’는, 방문객으로 하여금 마치 레이싱 서킷에 서 있는 듯 한 젊은 활기를 느끼게 한다.

또한, 다양한 메르세데스-AMG 엔진 라인업이 포함된 14대의 다양한 차량 시승이 가능하여 ‘다이나믹한 주행’을 경험할 수 있으며, 가상으로 AMG 차량을 경험해 수 있는 ‘AMG Gaming Zone’을 통해 ‘질주 본능’을 깨워볼 수도 있다.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3D 컨피규레이터인 ‘AMG One Display’를 통해, 자신만의 AMG 모델을 직접 커스터마이징 해볼 수도 있다.

한편 메르세데스 벤츠는 올해 하반기 고성능 4-도어 스포츠카인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는 등 한국 시장 내 AMG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국내 AMG 판매량은 전년보다 57% 증가한 4355대를 기록했고, 올해는 8월까지는 지난해 연간 판매량보다 많은 5023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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