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의 미래 전기차 ‘엑스 스피디움 쿠페’ 콘셉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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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의 미래 전기차 ‘엑스 스피디움 쿠페’ 콘셉트 공개
  • 유영준
  • 승인 2022.04.14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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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더 뉴 팰리세이드’ 선보여
기아 ‘더 뉴 텔루라이드’를 세계 최초로 공개
제네시스가 4월 13일 뉴욕 맨해튼 미트패킹 디스트릭트에 위치한 브랜드 복합문화공간 ‘제네시스하우스’에서 현지 미디어 대상으로 ‘엑스 스피디움 쿠페’ 콘셉트를 공개했다=제네시스
제네시스가 4월 13일 뉴욕 맨해튼 미트패킹 디스트릭트에 위치한 브랜드 복합문화공간 ‘제네시스하우스’에서 현지 미디어 대상으로 ‘엑스 스피디움 쿠페’ 콘셉트를 공개했다=제네시스

뉴욕오토쇼에서 현대차그룹의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가 월드 프리미어 모델을 소개했다.

현대자동차가 413,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2 뉴욕 국제 오토쇼(이하 뉴욕 오토쇼)에서 더 뉴 팰리세이드를 선보였다. 기아 더 뉴 텔루라이드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뉴욕 맨해튼 미트패킹 디스트릭트에 위치한 브랜드 복합문화공간 제네시스 하우스에서 현지 미디어 대상으로 제네시스 하우스 디자인 나이트를 개최하고 엑스 스피디움 쿠페(X Speedium Coupe)’ 콘셉트를 공개했다.

엑스 스피디움 쿠페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과 미래에 대한 영감이 응집된 콘셉트 모델로, 제네시스가 예상하는 미래 전기차 디자인의 방향을 공유하고자 제작됐다. 제네시스는 이날 행사에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의 주요 생산 및 판매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엑스 스피디움 쿠페 콘셉트를 소개하는 제네시스 CCO(Chief Creative Officer)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제네시스
엑스 스피디움 쿠페 콘셉트를 소개하는 제네시스 CCO(Chief Creative Officer)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제네시스

제네시스의 미래차 엑스 스피디움 쿠페

엑스 스피디움 쿠페는 지난해 3월 공개된 제네시스 엑스(X)’에서 한 단계 진화한 콘셉트 모델로, 제네시스의 고유한 디자인 언어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더욱 극명하게 표현했다.

차명인 엑스 스피디움 쿠페는 제네시스 디자이너들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느꼈던 한국의 대표적인 레이싱 트랙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전동화 시대에도 운전의 즐거움이라는 가치는 영속적으로 추구돼야 한다는 신념이 반영됐다. 엑스 스피디움 쿠페는 양산 차종을 염두에 두고 제작하는 일반적인 콘셉트 모델과는 달리 차량의 형태나 체급이 정의되지 않은 모델이다.

제네시스 CCO(Chief Creative Officer)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은 제네시스 X 스피디움 쿠페는 일종의 디자인 모델, 정형화된 프로세스를 거치지 않은 자유로운 디자인 연습 과정에서 탄생했다.”이 실험적 모델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DNA를 담고 있으며 미래 전기차 디자인의 무궁한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엑스 스피디움은 그동안 제네시스 디자인에 적용돼 온 적을수록 좋다(Less is More)’환원주의적 디자인(Reductive Design)’ 원칙을 계승했다. 이런 원칙에 따라 적재적소에 배치된 깔끔한 선과 절묘한 곡선이 정제된 고급스러움을 보여준다.

차량 전면부에서는 제네시스의 대표적인 디자인 요소인 두 줄(Two Lines)’윙 페이스(Wing Face)’가 전동화 시대에 맞춰 진화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전기차 특성상 그릴의 기능은 생략됐지만 제네시스는 고유의 크레스트 그릴(Crest Grille)’ 디자인을 두 줄로 재해석했다.

주행등, 하향등, 상향등, 방향지시등이 통합된 헤드램프 또한 전기차 시대에 발맞춘 제네시스의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암시한다.

콘셉트 모델을 위에서 내려다봤을 때 가장 눈에 띄는 디자인 요소는 모래시계 실루엣(Hourglass Silhouette)’을 적용한 스타일링이다. 굴곡이 들어간 휠 아치 부분이 마치 근육이 있는 듯한 효과를 내어 강렬하고 열정적인 이미지를 강조한다.

또 하나의 대표적인 제네시스 디자인 특징 중 하나인 파라볼릭 라인(Parabolic Line)’은 후드에서 시작해 후면부 끝까지 이어지며 클래식카를 연상케 하는 원만한 곡선을 이룬다. 이렇게 형성된 엑스 스피디움 쿠페의 매끄러운 라인은 과하지 않은 우아함을 연출한다. 후면부에서는 트렁크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상단에 위치한 브이(V)자 모양의 브레이크등이 타원 형태의 트렁크와 대비를 이루며 제네시스 특유의 강렬한 긴장감을 만들어낸다.

엑스 스피디움 쿠페는 과거 클래식카에 많이 쓰이던 색상에 착안해 완성한 짙은 에메랄드 그린 메탈릭 컬러인 인제 그린(Inje Green)’이 적용됐다. 인제 그린은 한국의 레이싱 트랙이 있는 지명에서 따온 이름으로 시대를 초월하는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역동적이고 속도감 있는 이미지를 부여한다.

현대차는 2022 뉴욕 오토쇼에서 '더 뉴 팰리세이드'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왼쪽부터)장재훈 현대차 사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호세 무뇨스 현대차 미주대권역 사장=현대차
현대차는 2022 뉴욕 오토쇼에서 '더 뉴 팰리세이드'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왼쪽부터)장재훈 현대차 사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호세 무뇨스 현대차 미주대권역 사장=현대차
호세 무뇨스 현대차 미주대권역 사장이 ‘더 뉴 팰리세이드’를 소개하고 있다=현대차
호세 무뇨스 현대차 미주대권역 사장이 ‘더 뉴 팰리세이드’를 소개하고 있다=현대차

현대차, SUV 팰리세이드 첫 부분변경 모델 선보여

현대차는 뉴욕오토쇼에서 지난 201811월 선보였던 현대차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의 첫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현대차를 대표하는 대형 SUV로서 기존 모델의 혁신적인 공간성은 계승하면서도 더욱 웅장하고 고급스러워진 디자인과 새로운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더해 한층 개선된 상품성을 갖췄다.

더 넓어진 캐스케이드 그릴을 헤드램프, 주간주행등(DRL)까지 하나로 이어 강인하고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디지털 키 2 터치’, 공조 기능 터치 조작 등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고속도로 주행보조 2(HDA 2),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PCA-R),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등을 새로 탑재하고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의 기능을 추가하는 등 첨단 안전 사양도 강화했으며, 플래그십 대형 SUV다운 주행성능도 갖췄다.

현대차 북미권역본부 올라비시 보일 상품기획담당은 더 뉴 팰리세이드는 새로운 디자인과 인포테인먼트 기능,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주행성능 등 현대차의 플래그십 대형 SUV다운 매력을 갖췄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삶의 필요한 모든 순간마다 편안한 가치를 제공하는 궁극의 플래그십 SUV 모델이라고 말했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팰리세이드의 기존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플래그십 모델로서 웅장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전면부의 파라메트릭 실드가 적용된 캐스케이드 그릴은 더 넓어지고 주간주행등(DRL)과 연결돼 보다 단단한 느낌을 준다. 팰리세이드의 특징인 수직으로 연결된 주간주행등은 기존보다 두꺼워지고 바깥쪽으로 위치해 차체를 커 보이게 한다.

측면은 이전 모델보다 15mm 길어진 전장이 늘어난 전면부 오버행과 함께 안정적인 느낌을 주고 18인치와 20인치의 알로이 휠에는 신규 디자인을 적용해 차별성을 뒀다. 후면부는 안정감 있고 넓어진 스키드 플레이트와 트레일러 히치 덮개로 마무리했다. 내장은 하이테크 감성을 강화하면서 사용자 편의성 증대에 중점을 뒀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고화질 12.3인치 디스플레이를 기본으로 하고 에어컨과 히터 등 공조 기능을 터치 방식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해 실용성을 더했다. 메인패드는 볼륨감을 높여 입체적인 느낌을 주고 크래시패드에 새로 적용된 무드라이트는 운전석에서 조수석까지 얇고 길게 연결된 에어벤트와 더불어 고급감을 높였다.

가장 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는 삼각형 무늬의 파라메트릭 실드, 밝은 크롬 컬러가 더해진 전면부 그릴과 후면의 스키드 플레이트가 고급감을 한층 강조하고 차별화된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현했다.

플래그십 대형 SUV에 걸맞게 고객이 선호하는 첨단 안전 사양도 강화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는 추월 시 대향차, 측방 접근 차량, 교차로 교차 차량 등에 대한 새로운 충돌방지 보조 기능들이 추가됐다.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편리한 주행을 돕는 고속도로 주행보조 2(HDA 2), 주행 시 도로의 제한 속도를 초과하지 않도록 돕는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PCA-R),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등을 새로 탑재했다.

현대차는 운전자의 사용성과 대형 SUV로서의 공간성에도 초점을 맞춰 탑승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신규 사양인 디지털 센터 미러(DCM)는 카메라와 룸미러를 통합해 운전자가 하단의 레버를 조작하면 단순 미러에서 디지털 카메라 화면으로 전환해 후방 시계를 확보하는데 도움을 준다.

운전자의 피로도를 낮춰주거나 스트레칭을 돕는 에르고 모션 시트를 탑재했고 2열 벤치 시트 통풍 기능과 현대차 최초로 적용한 3열 시트 열선 기능 등으로 탑승자를 세심하게 배려했다.

이외에도 더 뉴 팰리세이드에는 스마트 키 없이도 NFC(근거리 무선통신)가 장착된 안드로이드·iOS 기반 스마트폰을 운전석 바깥쪽 도어핸들에 태깅해 차량 출입을 가능하게 해주는 디지털 키 2 터치’, 모바일 기기 연동으로 영상 재생 및 파일 다운로드/관리가 가능한 빌트인 캠 등이 새로 탑재됐다.

아울러 최종 목적지 안내, 차량 내 간편 결제, 카투홈, 발레모드,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OTA) 등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SUV에 걸맞게 주행 성능 면에서도 전자식 4륜 구동 시스템 에이치트랙(HTRAC)’으로 사용자에게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더불어 주행 안정성 향상을 위해서 측면과 바닥의 차체를 보강하고 흡음재 두께 증대를 통해 차폐감을 개선했으며 실내 정숙성 확보 및 충격 흡수 장치 개선으로 고속주행시 진동을 최소화했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국내에서 5월 중에 2.2디젤·3.8 가솔린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 2가지 엔진으로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북미 시장에는 올 여름에 출시될 예정이다.

기아가 뉴욕 오토쇼에서 ‘더 뉴 텔루라이드’를 공개했다. (왼쪽부터) 기아 미국 디자인센터 수석디자이너 탐 컨스, 기아 미국 판매법인 COO 스티븐 센터, 기아 미국 판매법인 마케팅 부사장 러셀 와거=기아
기아가 뉴욕 오토쇼에서 ‘더 뉴 텔루라이드’를 공개했다. (왼쪽부터) 기아 미국 디자인센터 수석디자이너 탐 컨스, 기아 미국 판매법인 COO 스티븐 센터, 기아 미국 판매법인 마케팅 부사장 러셀 와거=기아
러셀 와거 기아 미국 판매법인 마케팅 부사장이 신형 니로를 소개하고 있다=기아
러셀 와거 기아 미국 판매법인 마케팅 부사장이 신형 니로를 소개하고 있다=기아

기아 '더 뉴 텔루라이드' 세계 최초 공개

기아가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더 뉴 텔루라이드(The New Telluride)’를 뉴욕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 2019년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된 텔루라이드는 월드 카 어워즈(World Car Awards)’에서 ‘2020 세계 올해의 자동차(World Car of the Year)를 수상하고, ‘2020 북미 올해의 차(The North American Car and Truck of the Year)’ 유틸리티 부문에서 선정되는 등 뛰어난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 높은 실용성 및 강력한 주행 성능 등으로 호평 받고 있는 기아의 북미 전용 SUV 모델이다.

이번에 공개된 더 뉴 텔루라이드3년 만에 선보인 텔루라이드의 첫 부분변경 모델로 기아는 오는 하반기 더 뉴 텔루라이드를 북미 시장에 본격 출시하고 현지 SUV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더 뉴 텔루라이드는 기아의 신규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의 다섯 가지 속성 중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Bold for Nature)’에서 영감을 받은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외장 디자인과 인간의 삶을 위한 기술(Technology for Life)’이 반영된 고급스럽고 감각적인 내장디자인을 통해 과감하면서도 인간 중심적인 디자인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더 뉴 텔루라이드외장 디자인은 기존 텔루라이드의 모던하면서도 강인한 스타일을 이어가며, 볼륨감을 강조한 대담한 형상을 더해 무엇이든 할 수 있고, 어디든 갈 수 있는정통 아웃도어 라이프 감성의 SUV 이미지를 강조했다.

전면부는 견고한 디자인의 블랙 컬러 테크니컬 패턴을 적용한 타이거 노즈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세로 방향의 디자인이 계승된 헤드램프에 프로젝션 LED 램프와 주간주행등을 수직으로 배치해 강인한 이미지와 입체감을 강조함으로써 대형 SUV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측면부는 클래딩 라인을 전면에서 후면까지 매끄럽게 연결시켜 시각적 안정감과 모던함을 부각시켰으며 기하학적인 조형의 20인치 블랙 알로이 휠로 스포티함을 더했다. 후면부는 자 형태의 테일램프를 유지하며, 세로 방향의 램프를 범퍼까지 연장시킨 디자인으로 개성과 디테일을 가미해 아웃도어 SUV다운 모습을 완성했다.

'더 뉴 텔루라이드' 내장 디자인은 12.3인치 듀얼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슬림한 에어벤트(송풍구)와 세턴 크롬 가니시(장식)를 크래시패드 좌우를 가로지르게 배치해 시인성을 높이는 등 하이테크 디자인에 디테일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배려한 프리미엄이 추구하는 실내 공간으로 구현했다.

더 뉴 텔루라이드는 길이 5,000mm, 너비 1,990mm, 높이 1,750mm, 휠베이스 2,900mm의 커다란 차체 크기를 바탕으로 운전석에서 3열까지 모든 탑승객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가솔린 3.8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최고출력 291마력(ps) 최대토크 36.2kg.m를 확보하는 등 대형 SUV에 걸맞은 강력한 동력 성능을 갖췄다.

기아는 이번 뉴욕 오토쇼에서 디 올 뉴 기아 니로(The all-new Kia Niro, 이하 신형 니로)’를 미국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기아의 비전이 담긴 전용 친환경 SUV 모델 신형 니로는 스마트스트림 G1.6 하이브리드 탑재로 높은 복합연비를 달성하고, 환경 친화적인 소재와 기술 등이 적용돼 일상생활 속에서 지속가능한 삶을 실천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한 최적의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량 외관은 수직 형태의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등으로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을 갖춘 바디에 디테일을 가미해 SUV 특유의 역동적인 스타일을 완성했으며, 실내는 10.25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와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의 사양을 통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폐플라스틱(PET) 재활용 소재가 함유된 섬유, BTX(벤젠, 톨루엔, 자일렌)가 첨가되지 않은 친환경 페인트 등 환경 친화적인 소재를 사용해 환경을 중시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아울러 신형 니로에는 대기 환경 개선이 필요한 그린존 주변도로 진입 시 전기 모드 주행을 확대하는 기술인 그린존 드라이브 모드 2세대가 적용됐으며, 이외에도 헤드업 디스플레이,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후석 승객 알림,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등 차급을 넘어서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인포테인먼트 및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신형 니로는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전기차(EV) 세 가지 전동화 모델로 미국 시장에서 하반기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기아 미국 디자인센터 수석디자이너 탐 컨스가  ‘더 뉴 텔루라이드’와 신형 니로를 소개하고 있다=기아
기아 미국 디자인센터 수석디자이너 탐 컨스가 ‘더 뉴 텔루라이드’와 신형 니로를 소개하고 있다=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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