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VERSITY REPORT_충남 보령 아주자동차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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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VERSITY REPORT_충남 보령 아주자동차대학
  • yyjun
  • 승인 2005.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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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VERSITY REPORT_국내 유일 자동차 특성화 대학 충남 보령 아주자동차대학
전문화’라는 단어가 낯설지 않는 요즘. 대학에서도 그 바람이 불고 있다.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자동차 전문대학인 아주자동차대학. 95년 대천전문대학을 시초로 지난해 교명을 아주자동차대학으로 개명했다.




UNVERSITY REPORT


국내 유일 자동차 특성화 대학


충남 보령 아주자동차대학



‘전문화’라는 단어가 낯설지 않는 요즘. 대학에서도 그 바람이
불고 있다.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자동차 전문대학인 아주자동차대학.
95년 대천전문대학을 시초로 지난해 교명을 아주자동차대학으로 개명했다.
이미 지난 97년 이후부터 이 대학은 자동차생산기술특성화 대학으로
선정되고 있었다. 이렇게 아주자동차대학은 G7(자동차 선진 7개국)의
자동차 대학의 수준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국내 자동차 기술인을 양성하기
위해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이승훈 「본지 기자」



매년 400 여명의 자동차 기술인을 배출해 내고 있는 아주자동차대학은
10년 전 대우그룹 김우중 회장이 설립한 학교다. 지난해에는 자동차
전문대학으로 발전하고자 대천대학에서 아주자동차대학으로 교명을 바꿨다.
또한 교명 변경과 함께 학과 역시도 자동차 정비/검사부터 튜닝, 모터스포츠,
카매니저 등 다양한 자동차계열의 분야로 재정비했다.


아주자동차대학 정태용 학장의 중심으로 이루어진 이러한 대대적인
개편은 지난해 입학률 100%를 달성, 성공적인 변화임을 입증했다. 아주자동차대학은
그 내면을 들여다봐도 자동차 전문대학으로 내세울 수 있을 만큼 좋은
환경과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정태용 학장은 “자동차 개발에 따르는 고급 연구분야는 카이스트나
서울대, 한양대 등 대학원 박사과정에 상당히 뒤떨어져 있는 게 사실이지만
우리 대학은 전문기술인을 양성한다는 취지아래 향후 5년 안에 인력수준
양성을 G7(자동차 선진 7개국) 국제수준에 도달하고, 향후 10년 안에는
1등을 목표로 삼고 한걸음씩 나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정정예 정원, 현장 경험 풍부한 교수진들로 구성


아주자동차대학은 실무교육을 높이기 위해 29명의 전임교수들 모두가
현장 경험(산업체 및 연구소)을 지닌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이 대학에서 자동차 특성화 대학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교수진들이 국내에서
실험단계에 있는 하이브리드 카 및 저연비 차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교육 환경을 보면, 많은 인력 배출보다는 전문 기술인만을 양성한다는
목표아래 학과정원이 15~20명 선으로 소수정예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이 대학은 영국 자동차정비 기술자격증(NVQ Level 3)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어
2년째 진행(매년 학교 내에서 시험을 볼 수 있으며 합격 후 자격증 취득)되고
있으며 캐나다 펜쇼대학과의 학점교류를 통한 해외 취업이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설 면에서 보면, 대학 자체에서 보유하고 있는 산업현장의 최첨단
기자재가 100억원대(3억원대 이상 장비 20여 종)가 넘는다. 또한 국내
대학에서는 유일한 자동차 카트장이 대학 내에 갖추어져 있다.


학생들을 위한 부대 혜택도 풍성하다. 희망하는 학생의 전원이 입실
가능한 기숙사(남/여 별도 사용)는 지방 대학으로써 단점을 보안한 또
하나의 좋은 여건이 아닐 수 없다. 모든 기숙사 방에는 초고속 인터넷이
설치되어 있으며 공용 컴퓨터실도 마련되어 있다.


이밖에도 학교 내에는 체력 단련을 위한 수영장, 골프장, 테니스장
등은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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