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각수첨가제 ‘닥터엔진’으로 엔진 효율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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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수첨가제 ‘닥터엔진’으로 엔진 효율 개선!
  • 유예리 기자
  • 승인 2023.02.0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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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연소, 연비개선, 매연저감 등으로 차량 오래 아껴 쓸 수 있어

매연과 연비까지 개선해주는 냉각수첨가제 ‘닥터엔진’이 자동차 업계에서 새로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동액은 엔진 온도를 내려주며, 엔진 부품의 부식 방지와 겨울철엔 엔진 동파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부동액의 주성분인 ‘에틸렌 글리콜’은 열흡수율이 낮아 효과적으로 엔진 열을 낮추기가 어렵다.

냉각수첨가제 닥터엔진을 추가하면 냉각 효율을 높일 뿐만 아니라, 매연을 줄이고 연비까지 개선해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닥터엔진’은 자동자 엔진 보링 부문 녹스제로코리아 김동완 대표가 개발했다. 김 대표는 자동차10년타기 운동가이자 ‘자동차10년타기 정비센터 호매실점’ 대표이기도 하다.

38년간 자동차 엔지니어로 살아온 김 대표는 수십만 개에 달하는 자동차 엔진을 살펴보면서 냉각수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하게 되었다. 배기가스 냄새를 잡기 위해 시작한 다양한 시도는 이상철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 박사와 20억 원 규모의 연구 개발로 이어졌다.

기능성제품 특허출원을 마친 ‘닥터엔진’은 작년 10월 7일 인하공업전문대학에서 냉각성능 개선제 시험평가 시험을 완료했다. 시험대상 차량은 15만㎞ 주행했으며, 시험방법은 IM240 Mode로 △열간 상태 주행및 모달 분석을 통한 배출가스 연료소모율 분석 △냉각개선제 주입후 60~80㎞/h 속도로 10분간 Break-in을 평가했다.

그 결과 배출가스 저감과 연료소모 개선, 엔진출력 향상 등의 효과가 나타났다.

배출가스 저감효과에서는 △HC(탄화수소) 17.3% △CO(일산화탄소) 62.5% △NOx(질소산화물) 14.2% △CO2(이산화탄소) 0.8% △Fe(철) 0.9%가 각각 감소했다.

특히 엔진 부하가 큰 운전 조건(90㎞/h)에서 연료소모 개선효과가 최대 10%로 나타났다.

또한 냉각효과 개선제 닥터엔진을 주입한 후 냉각수 온도는 고속 고부하 운전 조건에서 약 1~3℃ 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닥터엔진의 핵심기술은 물에 녹는 나노화 그래핀에 있다. 그래핀 성분이 들어간 닥터엔진 냉각수 첨가제는 부동액의 열전도율을 높여 엔진이 안정적으로 열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

냉각수 첨가제 닥터엔진을 사용하면 깨끗한 연소, 연비개선, 엔진출력 증가, 소리와 진동 감소, 매연저감, 공조기 효율증가 등의 효과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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