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TA DAEWOO ‘2023 DEX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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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TA DAEWOO ‘2023 DEXEN’
  • 유영준
  • 승인 2023.03.0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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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차 업계 최초로 ZF 최신 8단 자동변속기 적용해

‘2023 더쎈’이 ‘더 센’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지난 2020년 적재중량 3~5톤의 준중형 트럭 ‘더쎈’을 처음 선보였던 타타대우상용차가 2년 만에 ‘운전자 중심의 집약적인 공간’을 메인 컨셉으로 업그레이드한 신형 ‘2023 더쎈’을 새롭게 내놓았다. 준중형 트럭 더쎈은 동급 최대 출력의 강력한 엔진, 풀 에어 브레이크를 장착한 우수한 제동성능과 함께 상용차 업계 최초로 ZF사의 최신 8단 자동 변속기를 적용하는 등 높은 주행 편의성과 효율성을 갖춘 모델이다

유영준 「본지 기자」
 

타타대우상용차가 2월 2일 준중형트럭 ‘더쎈’의 부분변경 모델인 ‘2023 더쎈’을 출시했다

타타대우상용차가 2월 2일 준중형트럭 ‘더쎈’의 부분변경 모델인 ‘2023 더쎈(DEXEN)’을 출시했다.

중대형 트럭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국내 대표 상용차 브랜드 타타대우상용차는 지난 2020년 적재중량 3~5톤의 준중형트럭 ‘더쎈’을 처음 선보였다. 그후 2년 만에 ‘운전자 중심의 집약적인 공간’을 메인 컨셉으로 업그레이드한 신형 ‘2023 더쎈’을 새롭게 내놓았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역사 속으로 사라진 ‘대우(DAEWOO)’ 브랜드를 지금까지도 사용하고 있는 중대형 트럭 전문 업체다. 지난 1995년 설립된 대우중공업의 사업부문으로 대우상용차가 설립된 이후 군산공장 시대를 열었고 동시에 독자모델인 ‘차세대트럭’을 출시하며 대우트럭의 역사를 시작했다. 지난 2004년 4월, 세계적인 자동차기업인 인도의 타타자동차가 대우상용차를 100% 인수하면서 ‘타타대우상용차’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출범해 지금까지 국내시장에서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다.

왼쪽부터 타타대우상용차판매 김정우 대표, 타타대우상용차 아닐 신하 부사장, 타타대우상용차 김방신 사장, 기리시 와그 타타모터스 사장 겸 타타대우상용차 이사회 의장, G.V.라마난 타타모터스 부사장

운전자 중심의 집약적인 공간 제공

‘2023 더쎈’이 ‘더 센’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타타대우상용차가 공개한 신형 ‘2023 더쎈’은 실내 인테리어를 새롭게 개선해 차량 실내 공간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상용차 운전자들의 운행 환경을 더욱 효율적이고 편리한 공간으로 꾸몄다.

대시보드는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하이그로시 소재를 채택했으며, 대담하면서도 정제된 레이어드 구성과 함께 대조를 이루는 디테일한 투톤 패턴을 대시보드 전반에 삽입해 한층 더 세련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운전석의 편리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대시보드와 시트 사이의 공간을 기존 대비 5cm 추가 확보해 운전 편의성 및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준중형급 최초로 풀 HD 미터 클러스터를 적용해 스타일리시한 감성과 함께 디지털의 효율적인 기능성을 모두 구현했다. 준중형 트럭에 적용되는 AVN(오디오, 비디오, 내비게이션) 중 최대 사이즈인 10.25인치 최신 AVN을 통해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를 적용, 주행 편의성과 시각적 만족감을 강조했다. 여기에 기존 고급 수입차에서 주로 적용되던 엠비언트 라이트를 대시보드와 도어에 설치해 감성적인 실내 분위기를 연출했다. 

‘운전자 중심의 집약적인 공간’을 메인 컨셉으로 업그레이드시켰다

이 외에도 ‘커넥티드 카’ 서비스인 ‘쎈 링크(XEN Link)’, 스마트 키의 원격 시동 버튼, 오버헤드 콘솔과 센터 콘솔의 공간 효율화 등 운전자의 편의를 위한 시스템을 다양하게 접목했다.

‘2023 더쎈’의 외관 디자인도 미래 지향적인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중대형급에서만 사용되는 대형 사이드미러에 강인한 블랙컬러를 적용해 ‘2023 더쎈’의 강력한 힘을 표현했으며, 대형 프런트 그릴에서 이어진 프런트 범퍼는 전체 차량 색상과 일체감 있게 통일해 세련된 이미지를 적용했다.

특히 전체 디자인의 중심이 되는 프런트 페널의 캐릭터 라인은 심플하게 통일시켰으며 그 중심에는 패밀리 룩의 완성을 의미하는 신규 ‘더쎈(DEXEN)’ 앰블럼을 배치해 전체적인 중심을 잡았다.

실용적인 공간 설계로 운전자에 최적화한 실내 공간

업계 최초 ZF 8단 자동변속기 적용

타타대우상용차는 이번 ‘2023 더쎈’ 출시에 맞춰 기존 ‘더쎈’의 영문 네이밍을 ‘the CEN’에서 ‘DEXEN’으로 변경해 대형트럭 ‘MAXEN(맥쎈)’과 중형트럭 ‘KUXEN(구쎈)’과 함께 강한 트럭을 의미하는 쎈의 영문 표기를 ‘XEN(쎈)’으로 통일했다. 

영문 네이밍 ‘DEXEN’은 ‘Designed Efficiency’의 알파벳 이니셜에 타타대우상용차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쎈(XEN)’을 조합해 탄생한 것으로, ‘최고의 효율을 위해 디자인된 준중형 트럭’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상용차 변속기 분야 세계 최고 기술력의 독일 ZF 변속기

‘2023 더쎈’의 출시 가격은 주력모델 기준 4톤 장축 기준 5,600만원대에서 6,000만원대, 5톤 장축 기준은 6,600만원대에서 6,000만원 후반대로 책정됐다. 타타대우는 내부 및 외부에 편의 및 개선사항을 대폭 추가했음에도 경쟁력 있는 가격 유지 정책 아래 기존 대비 300만원 대에서 500만원 대로 인상을 최소화해 실질적인 고객 혜택을 극대화했다.

운전자의 안전을 위한 최고 수준의 브레이크

타타대우상용차 김방신 사장은 “더쎈은 타타대우상용차 방향성 변화의 시작점으로 이번 ‘2023 더쎈’을 통해 세련된 이미지와 운전자 중심의 편의성을 보여드리고자 했다”면서 “변화된 2023 더쎈을 필두로 계속해서 고객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진화하는 타타대우상용차가 되겠다”고 전했다.

준중형 트럭 더쎈은 동급 최대 출력의 강력한 엔진, 풀 에어 브레이크를 장착한 우수한 제동 성능과 함께 상용차 업계 최초로 ZF사의 최신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하는 등 높은 주행 편의성과 효율성을 갖춘 모델이다. 특히, 동급 최대 수준의 적재 중량을 통해 새로운 톤 급(3톤, 4톤, 5톤)의 기준을 제시했으며, 우수한 적재 용량을 바탕으로 전 차종에 2,280mm의 광폭 적재함을 적용해 시장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더 넓고 효율적인 적재공간과 고강도 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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