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kW/550마력의 출력과 다른 어느
양산 승용차 엔진보다 높은 토크, 고도의 수냉 인터쿨링과 트윈 터보
시스템에 더해 촉매 변환장치를 보호하는 이온 전류 측정 등이 마이바흐
엔진의 기술적인 하이라이트다

파워, 부드러움, 내구성 등을 핵으로
하는 1929년의 전설적인 마이바흐 엔진의 품질이 신형 ‘타입12’ 엔진
개발 중 다시 핵심 사항이 되었다. 이는 지난해 가을 다시 데뷔한 하이엔드
리무진 마이바흐의 심장으로 얹혀질 신형 엔진을 말하는 것이다.

배기량 5.5ℓ, 트윈 터보차저, 최고출력
405kW/550bhp와 최대토크 900Nm 등은 지구촌에서 생산된 그 어떤 양산형
승용차 엔진보다 너 높은 출력과 토크를 가진 신형 타입12 엔진의 핵심
수치다.

이 강력한 엔진 성능은 부드러움과
뛰어난 진동 특성과 더불어 그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이런 높은 품질과 성능은 신형 V12
엔진의 근간을 이루는 설계상의 특징으로 60도의 V형 각도는 별도의
밸런스샤프트를 필요로 하지 않고 관성의 힘과 모멘트의 균형을 이루게
해준다.

현대적인 베드 플레이트는 극히 부드럽고
낮은 작동음을 내도록 하는데 중요한 공헌을 한다. 베드 플레이트는
강성 향상을 위해 메인 크랭크샤프트 베어링에 일체형 주철 베어링 브래킷을
한 알루미늄 플레이트로 구성되어 있다.

이로 인해 엔진 블록의 세로 방향
진동을 억제해 준다. 나아가 섬프(자동차 엔진 바닥의 윤활유통)는 진동감소
대책으로서 크랭크케이스로부터 분리되어 있다.

경량 디자인

뉴 타입12 엔진의 크랭크케이스는
다이 캐스트 알루미늄인 반면 2개의 실린더 헤드커버는 다이 캐스트
마그네슘이고 실린더 라이너는 경량, 저 마찰 알루미늄 실리콘 알로이로
만들어졌는데 이는 통상적인 주철 라이너에 비해 실린더 당 대략 500g의
중량감소를 가능하게 해준다.

12기통 엔진의 또 다른 경량 부품은
고장력 단조 알로이로 만들어진 커넥팅 로드를 비롯해 고품질의 알루미늄
알로이제 오일 스프레이 냉각 피스톤, 단조 강화 강철을 사용한 중공
캠 샤프트, 중량조절 단초 강철 갬 샤프트와 다이 캐스트 알루미늄 섬프
등이 있다.

이런 진보된 경량 설계로 인해 파워
유니트를 270kg의 크기로 맞춰 파워 중량비를 0.66kg/kW를 달성하고
있다.

3밸브 테크놀로지

실런더
위 2개의 뱅크에 각각 위치한 캠 샤프트는 로 프릭션 롤러 타입 캠 종동부에
의해 각 실린더 당 3밸브를 컨트롤한다. 각 밸브는 캠 종동부를 갖고
있고 수압으로 조정된다.

3밸브 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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