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형 소형 SUV 스토닉 사전 공개
상태바
기아차 신형 소형 SUV 스토닉 사전 공개
  • 운영자
  • 승인 2017.06.29 1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6월 27일 경기도 화성 남양연구소에서 7월 13일 출시예정인 신형 소형SUV 스토닉(STONIC) 미디어 설명회를 갖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스토닉은 스타일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2030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춰 기아차가 야심차게 개발한 도심형 콤팩트 SUV 모델이다.

스토닉이란 모델명은 '재빠르다'라는 의미의 스피디(Speedy)와 음계의 시작이자 '으뜸음'을 뜻하는 토닉(Tonic)의 합성어로 '민첩하고 날렵한 소형 SUV 리더'라는 컨셉을 반영하고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경쟁력과 우수한 연비, 유러피안 스타일의 감각적인 디자인, 뛰어난 안전성을 목표로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1.6 디젤엔진과 7단 DCT(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를 적용한 스토닉은 디젤 SUV로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1천900만원 내외로 구입할 수 있는 가격과 17.0km/ℓ의 동급 최고수준 연비가 최대 강점이라 할 수 있다.

17.0km/ℓ의 동급 최고 연비

스토닉의 파워트레인은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만족시켜 친환경성을 높인 1.6 VGT 디젤엔진과 7단 DCT를 얹어 최고출력 110마력(ps), 최대토크 30.6kgf·m의 동력 성능을 확보하고 실용구간의 성능을 강화해 동급 최고수준의 가속 성능을 구현했다.

스토닉에 탑재된 7단 DCT는 2개의 클러치 기구가 번갈아 가며 변속해 자동과 수동의 장점을 합친 첨단 변속기로수동변속기에 근접한 우수한 연비와 즉각적인 변속 응답성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17.0km/ℓ의 복합연비를 달성, 우수한 동력성능은 물론 동급 최고 수준의 경제성까지 확보했다.(15인치 타이어 기준. 17인치 타이어 기준은 16.7km/ℓ)

이와 더불어 스토닉은 '작지만 강한, 안심하고 탈 수 있는 소형 SUV'를 완성하기 위해 초기 단계부터 철저히 안전한 차체구조 구현을 염두에 두고 개발되어, 고강성 차체를 구현함은 물론 차량중량 4.36배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차체 천정강도를 확보. 충돌 때 승객실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다양한 보강구조를 구축, 엔진룸 충돌 흡수공간 증대, 충돌 때 보행자 보호성능 개선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하고 튼튼한 차체를 구현했다.

스토닉에 적용된 차량자세제어시스템플러스(VSM )는 차체자세제어시스템(VSM), 직진제동 쏠림방지 시스템(SLS), 토크 벡터링 시스템(TVBB)과 급제동경보시스템(ESS), 경사로밀림방지장치(HAC), 코너링 브레이크 컨트롤(CBC)이 적용돼 차체자세 제어는 물론 제동능력도 향상시켰다.

이 외에도 스토닉은 첨단 주행안전기술 '드라이브 와이즈'를 적용, 전방충돌경고(FCW) ▲전방충돌방지보조(FCA) ▲차선이탈경고(LDW) ▲하이빔 보조(HBA) ▲운전자주의 경고(DAW) ▲후측방충돌 경고(BCW) ▲후방교차충돌 경고 (RCCW) 등 첨단 안전사양을 대거 탑재해 주행 안전성을 극대화하고 사고 예방성을 크게 높였다.

앞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이 탑재된 6에어백 시스템과 타이어 공기압 경보시스템(TPMS) 등 다양한 안전사양으로 전방위적인 안전성을 확보했다.

유러피언 스타일의 스포티한 젊은 감각

기아차 유럽디자인센터와 남양연구소 기아디자인센터의 협업으로 완성된 스토닉의 디자인은 '날렵한 이미지의 소형 SUV 리더'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스포티한 젊은 감각의 소형 SUV로 완성됐다.

길이 4,140mm, 너비 1,760mm, 높이 1,520mm(17인치 타이어 기준), 휠베이스 2,580mm의 차체 크기를 구현해 콤팩트하면서도 안정적인 비례를 갖춘 스토닉의 외장디자인은 속도감이 느껴지는 다이내믹한 실루엣과 전체적인 볼륨감의 조화로 SUV의 강인함은 물론 민첩함이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앞모습은 운동선수의 근육을 연상시키는 풍부한 볼륨의 후드에 입체적인 그릴부를 배치해 SUV의 강인함을 살렸다.

이와 함께 슬림하면서 날렵함이 돋보이는 헤드램프에 LED DRL과 스마트 코너링 램프를 내장하고, 프로젝션타입 안개등을 적용해 탁월한 시계성을 확보한 것은 물론 고급스럽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특히 첨단 건축 공학의 상징인 고공의 다리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스카이 브리지 루프랙'을 기아차 최초로 스토닉에 적용해 스포티한 스타일은 물론 활용성까지 배가시켰다.

뒷모습은 볼륨감 있게 설계된 테일게이트에 스토닉만의 개성있는 그래픽이 점등되는 LED 리어콤비네이션 램프를 배치하고,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싱글팁 머플러로 젊고 미래지향적인 스토닉의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또한 최적화된 설계를 바탕으로 트렁크 입구를 넓히고 상하단으로 이동 가능한 2단 러기지 보드 구조와 2열 시트 풀플랫 기능을 더해 공간 활용성이 극대화됐다.

스토닉의 실내공간은 수평형의 레이아웃을 기반으로 넓은 공간감을 구현하는 한편, 입체적이면서도 스포티한 감각의 디자인을 적용해 SUV 본연의 강인함과 활동성있는 이미지를 강조했다.

센터페시아는 과감하게 섹션을 분할하고 간결화했으며 센터 에어벤트 상단 및 가니쉬에 컬러 포인트를 적용해 스토닉만의 젊고 특별한 감각을 살렸다. 아울러 스토닉에 새롭게 적용된 차세대 공조 컨트롤은 독창적인 조형과 정교한 디테일의 조화로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구현함과 동시에 흥미로운 조작 감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반천공 가죽으로 그립감이 향상된 D컷 스티어링휠 ▲운전 중 시야 이동과 빛 반사를 최소화하는 플로팅 타입 내비게이션 ▲스포티한 형상의 에어벤트 ▲고급형 클러스터 ▲알로이 페달 등을 적용해 실용성과 세련미를 동시에 갖췄다.

디럭스와 트렌디, 프레스티지 등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된 스토닉의 판매가격은 디럭스 1천895만원~1천925만원, 트렌디 2천65만원~2천95만원, 프레스티지 2천265만원~2천295만원 범위 내 책정될 예정이며, 정확한 가격은 신차발표회를 통해 공식발표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