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_현대 쏘나타에 적용된 보쉬 V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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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 _현대 쏘나타에 적용된 보쉬 VDC
  • yyjun
  • 승인 2004.10.2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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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 _현대 쏘나타에 적용된 보쉬 VDC
VDC는 교통 안전 및 주행 안정성을 개선시켜 주는 안전장치다. VDC는 긴급 상황에서도 운전자를 도와 각 바퀴를 선별적으로 제동하면서 제동과 가속을 반복적으로 하도록 해준다.




현대 쏘나타에 적용된


보쉬 VDC(차체 자세제어 장치)



VDC는
교통 안전 및 주행 안정성을 개선시켜 주는 안전장치다. VDC는 긴급
상황에서도 운전자를 도와 각 바퀴를 선별적으로 제동하면서 제동과
가속을 반복적으로 하도록 해준다. 또한 자동차가 미끄러질 수 있는
위험 상황에서도 운전자를 도와서 자동차가 안전하게 도로 위를 주행할
수 있게 해주는 첨단 안전장치다



최근 발표된 현대 쏘나타는 기존의 ABS와 TCS에 더해 한단계 업그레이드되어
차체 자세를 제어하는 차체 자세제어 장치인 보쉬사의 VDC (Vehicle
Dynamic Control)를 적용했다.


자동차의 주행안전장치는 수동적 안전장치와 능동적 안전장치로 나눌
수 있다. 에어백, 안전벨트, 목받침 등은 수동적 안전장치이고 ABS(앤티
로크 브레이크 시스템), TCS(트랙션 컨트롤 시스템), VDC(차체 자세
제어 장치), 브레이크 어시스트(제동 보조 장치) 등은 능동적인 안전장치이다.


ABS가 설치되지 않은 자동차는 급브레이크를 밟을 경우 바퀴가 잠겨,
노면과 타이어의 접지력이 감소하고 자동차는 미끄러지게 된다. 이때
운전자는 더 이상 자동차 주행방향을 조정할 수 없고, 자동차는 통제
불능 상태가 된다.


TCS는 미끄러지지 않고 안전하게 출발할 수 있도록 해주는 장치다.
자동차의 양쪽 바퀴 모두 또는 한쪽 바퀴가 미끄러운 도로 위에서 정지했다가
출발할 때 TCS가 없는 차의 경우 구동 바퀴는 미끄러지게 되고, 바퀴와
노면 사이의 접지력은 감소한다. 이때 운전자가 자동차의 주행방향을
제어하는 것이 불가능해지고, 자동차는 통제 불능 상태가 된다.



VDC(Vehicle Dynamic Control)



VDC는
일반적으로 ESP(Electronic Stability Program, 전자식 주행안정 프로그램)라고
하는 용어로 더 많이 알려져 있는 것이다. VDC는 ABS와 TCS의 기능을
한층 더 뛰어넘는 첨단 제동 시스템이다.


VDC는 긴급 상황에서도 운전자를 도와 각 바퀴를 선별적으로 제동하면서
제동과 가속을 반복적으로 하도록 해주고(차량 진행 방향에 대한 제어),
자동차가 미끄러질 수 있는 위험 상황에서도 운전자를 도와서 자동차가
안전하게 도로 위를 주행할 수 있게 해준다.(측면에서 작용하는 힘에
대한 제어)


VDC를 달게 되면 장애물을 피하거나 차선을 급격히 변화시킬 때와
운전자가 도로 굴곡을 잘못 인식했을 때, 그리고 좌우로 주행 방향을
계속 바꾸거나 차선을 변경하고 나서 원래차선으로 되돌아갈 때 주행
중인 차선을 이탈하지 않도록 해준다. 특히 VDC는 ABS와 TCS 기능을
모두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동차의 측면에서 작용하는 힘에 대해서도
자동차를 안정적으로 제어해주는 기능을 지니고 있다.


다임러 크라이슬러 조사 결과 메르세데스 벤츠의 모든 차에 VDC를
단 결과, 일련의 교통사고 발생률이 30% 감소했다고 밝혔다. 도요타
역시 VDC를 단 결과, 심각한 교통사고 발생률이 50%나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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