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동영상] 94층 올라가 세계 최초 공개된 포르쉐 파나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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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동영상] 94층 올라가 세계 최초 공개된 포르쉐 파나메라
  • 강필립
  • 승인 2009.04.3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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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2009 상하이모터쇼 개막 전날인 4월 19일, 상하이 월드파이낸스센터 94층 전망대에서 파나메라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포르쉐 파나메라는 메르세데스 벤츠 CLS가 만들어낸 쿠페와 세단의 장점을 결합한 쿠페스타일 세단의 장르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왜건의 실용성까지 겸비한 모델이다.

디자인 책임자인 미하엘 마우어(Michael Mauer)는 이 자리에서 파나메라의 컨셉을 `Space Coupe`라고 말했다.

포르쉐의 전통적 DNA를 가진 4인 가족을 위한 쿠페라는 뜻으로, 911로 대표되는 포르쉐 고유의 역동적 성능과 스타일을 가지면서도 엔진을 앞쪽에 배치해 넓은 트렁크 공간을 확보한데다 해치백처럼 테일게이트를 열면 트렁크와 실내가 연결되는 공간 활용성이 높은 실용적 쿠페라는 것이다.

한편, 상하이 월드파이낸셜센터는 지상101층, 지하3층, 높이 492.5m로 지난해 8월 29일 준공한 중국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지만 화물 엘리베이터가 좁아 파나메라를 세워 94층으로 올렸으며, 세워진 채 엘리베이터에 실리는 장면이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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