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정보/강남자동차 매매단지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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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정보/강남자동차 매매단지 개장】
  • cartech
  • 승인 2001.10.0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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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강남자동차 매매단지 개장

서울 강남에 국내 최대 규모의 중고차 매매 단지가 문을 열었다. 지난 9월 13일 중고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96년 6월 서울 강남 율현동 일대에 착공된 중고차 매매단지가 최근 완공, 이날부터 본격적인 매매업무를 시작했다.
연면적 1만 5천200여평 규모로 조성된 이 매매단지에는 자동차 4천대를 동시에 전시할 수 있는 지상 3층, 지하 2층의 초현대식 건물 2개동이 갖춰졌으며 개별 매매단지로는 최대인 약 70개 매매상사가 이 건물 내에 입주하게 된다. 강남자동차 매매단지는 유동인구 1만명, 상주인구 연간 40만명의 핵심상권이다.
또 AS 센터 등 현대식 부대시설도 함께 마련되어 중고차 뿐 아니라 신차, 수입차 등 전 차종에 대한 정비, 등록, 보험 등의 업무를 매매단지 내에서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대규모 초현대식 전시공간으로 가격, 검색 시스템은 물론 자동차 관련 전국 정보망을 갖추고 전국민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의 최첨단 자동차 전문 유통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성남, 구리, 수원 등 주변 도시로부터 자동차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구리-판교간 고속도로, 지하철 8호선 복정역 등 교통여건도 좋아 서울뿐 아니라 지방 소비자들이 이용하기에도 편리한 입지조건을 갖췄다.
율현동 매매단지 현의환 지부장은 ‘이번 매매단지 개장으로 기존의 중고차 유통시장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며 ‘규모와 시설뿐 아니라 서비스면에서도 국내 최고수준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자동차 매매단지의 개장에 앞서 강남구 김상철 도시환경과장은 ‘그동안 도심 속에 위치해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삼성동 무역센터 뒤편의 중고차 매매업소들을 정리, 도시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신축하게 된 강남자동차 매매단지는 기존의 삼성동 주변의 상권이 고스란히 통합 흡수됨에 따라 조기에 상권이 형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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