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 Mania /랜드로버 클럽 코리아】
상태바
【4×4 Mania /랜드로버 클럽 코리아】
  • cartech
  • 승인 2001.11.01 1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연과 인간 그리고 랜드로버를 사랑하는 마음

랜드로버 클럽 코리아,

창립 2주년 기념 행사 가져

지난 11월 4일 미사리 조정 경기장 근처에는 28대의 랜드로버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모임은 랜드로버의 순수한 오너들로 구성되어 있는 ‘랜드로버 클럽 코리아’에서 창립 2주년을 기념한 자리였다. 쌀쌀한 날씨임에도 행사를 즐겁게 보낸 회원들은 랜드로버를 사랑하는 마음을 이번 모임에서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지난 11월 4일 미사리 조정 경기장 근처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28대의 랜드로버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모임은 랜드로버의 순수한 오너들로 구성되어 있는 ‘랜드로버 클럽 코리아(회장 김정훈)’에서 창립 2주년을 기념한 자리였다.

지난 99년 11월 5일 처음 창립된 랜드로버 클럽 코리아는 순수한 랜드로버 오너들로 구성된 마니아 회원이 운영해 나가는 하나의 독립된 비영리 단체다. 현재 회원은 68명으로서 오프로드를 즐기는 것뿐만 아니라 랜드로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주고받는 친목 모임이다.

회사 임원진과 회원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 이루어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사리 조정 경기장 근처에서 조촐하게 열린 이번 행사는 모두 28팀이 참석했다. 야외에서 행사를 치르기에는 추운 날씨였지만 모두들 랜드로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여해서인지 움츠린 모습은 찾아 볼 수가 없었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들과 동반한 오너들의 모습이 많이 보였다. 또한 랜드로버 코리아의 브르노 드 보니스 이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행사를 더욱 빛내주었다.

특히 이번 모임에는 랜드로버 최고급 모델인 레인지로버와 디스커버리 2002년 모델이 처음으로 공개되어, 회원들은 브르노 이사와 회사 임원진들과 차에 대한 이야기를 허물없이 나누었다.

랜드로버는 다른 차종에 비해 국내에서 AS와 정비가 불편하고 부품구입이 쉽지가 않다. 이런 문제점들을 작게 나마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모임인 만큼 오랜만에 만난 회원들은 정보교환을 하느라 정신이 없다. 특히 회사 관계자들과의 진지한 이야기는 회사와 회원 측 모두가 소중하다.

다양한 행사로 회원들간의 친목 높여

오전 11시가 되어 이승준 총무의 개회사로 행사가 시작되었다. 이승준 총무는 ‘2년 간의 활동이 헛된 시간이 아니었다’면서 ‘랜드로버 클럽 코리아는 탄탄한 규모와 조직력으로 발전했고 앞으로는 해외클럽 교류도 활성화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전년도 회장 김원배 회장의 인사말과 회원 소개에 이어 랜드로버 코리아 브르노 이사의 축사로 이어졌다. 브르노 이사는 ‘이렇게 뜻깊은 행사에 랜드로버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같이해서 기쁘다’며 ‘지난해 3월 부임해 어려운 시기도 있었지만 지난 10월에는 최고 실적을 올리게 되어 여러분들의 성원에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브르노 이사는 행사 내내 회원들과 격의 없이 어울렸다. 한 회사의 대표라는 이미지보다 이웃집 아저씨 같은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온 그는 어느 회원들보다 바쁘게 행사장을 누볐다.

케이크 커팅과 기념 촬영을 마지막으로 공식행사는 끝이 나고 뷔페로 마련된 점심식사가 이어졌다. 옹기종기 모인 회원들은 안부인사와 차에 대한 정보교환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꽃을 피웠다. 식사를 끝낸 회원들은 회사측에서 준비해온 랜드로버 영상쇼와 레크레이션으로 친목을 다졌다.

랜드로버 클럽 코리아는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교환과 친목도모로 내실을 다지는 한편 해외클럽과도 교류를 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차와 함께 할 수 있는 레저와 봉사활동 등으로 좋은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미니인터뷰 / 랜드로버 클럽 코리아 이승준 총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