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CAR / 크라이슬러 L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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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 크라이슬러 LHS】
  • cartech
  • 승인 2002.03.0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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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인 크라이슬러 LHS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대표이사 웨인 첨리)는 지난 1월 30일 평창동에 위치한 ‘서울경매’에서 미국형 럭셔리 세단인 LHS의 신차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현직 의사가 모델로 등장해 신차의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켰다는 평을 들었다. 아울러 수입차의 주 구매 고객층인 의사를 포함한 전문직 종사자를 공략하겠다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했다.

특히, 행사에 출현한 4명의 현직 의사는 발표회에서 각각 테마별로 차와 자신의 공통점을 화면을 통해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가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럭셔리 세단인 LHS는 국내 소비자에게 익숙한 유럽형 럭셔리 세단에서 찾아볼 수 없는 미국적인 독특한 디자인과 멋으로 무장하고 있다.

대형차 부문, 최고 품질차로 선정

LHS는 미국에서 1994년에 처음으로 출시되었으며, 세계적인 시장조사 기관인 ‘스트레티직 비전(Strategic Vision)’이 발표한 2001 종합 품질 지수(Total Quality Index)의 대형차 부문에서 최고 품질 차로 선정된 바 있다.

럭셔리를 컨셉트로 개발된 LHS는 넓고 조용한 실내뿐만 아니라 모든 장치는 운전자가 가장 편안한 상태에서 운행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특히, 운전자 좌석과 열선이 내장된 사이드 파워 미러의 위치 및 라디오 채널 등을 기억하는 파워 메모리 시스템은 승차할 때마다 운전자에게 즐거움을 제공한다.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스위스산 아날로그 시계, 열선이 내장된 최고급 가죽의 8방향 파워 조정시트는 수공예품과 같은 품격이 느껴진다. 호두나무 장식의 실내, 고출력 240와트의 인피니티 오디오 시스템 또한 정숙한 실내에서 더욱 그 진가를 발휘한다.

또 3.5ℓ 고출력 24V SMPI V6 엔진이 얹혀져 6,400rpm에서 252마력을 4,000rpm에서 34.7kgm 토크를 뿜어내며 리터당 8.2Km 연비를 자랑한다.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의 웨인 첨리 사장은 ‘LHS는 크라이슬러가 국내에 선보이는 최초의 럭셔리 세단으로, LHS 출시로 고객에게 선택의 폭을 늘리는 동시에 크라이슬러의 고객층을 대폭 늘려갈 계획이다’라며 ‘올해는 크라이슬러가 외환위기 전에 누렸던 판매 1위의 명성을 다시 찾기 위해 라인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고객을 위한 서비스 부분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크라이슬러 LHS의 국내판매가격은 5천980만원(VAT포함)이다.

LHS가 내세우는 세가지 장점


▷ 안전성

제대로 제작된 승용차의 제 1조건은 운전자와 승객에게 확실한 안전감을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크라이슬러 LHS는 차세대 운전석·조수석 듀얼 에어백과 사이드 커튼식 에어백을 설치하고 있으며, 순간적으로 작동할 때 일어나는 급팽창으로 인한 위험부담을 크게 줄였다. 측면 보호를 위한 도어 빔과 보강된 차체 구조로 앞, 뒤 충격을 효과적으로 줄여주며 승객과 운전자를 보호한다. 뒷좌석 중앙에는 3점식 안전벨트가 설치되어 있다.

또한, 크라이슬러 LHS는 저속 마찰 제어장치(Low-Speed Traction Control System)와 ABS 브레이크로 바퀴의 미끄러짐을 스스로 지각, 작동중인 바퀴에 필요한 만큼의 압력을 가해 탑승자의 안전을 보장한다.

▷ 디자인


크라이슬러 LHS는 크라이슬러의 캡포워드 구조를 한단계 높이는 독특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차체의 윗부분과 아래 부분을 이음새 없이 연결하는 공기 역학적 구조를 택하고 있다.

LHS의 차세대 캡포워드 디자인은 기능적인 면을 강화했으며 전 세대의 디자인에 비해 더 넓은 실내공간과 트렁크 공간을 자랑한다. 단순히 눈을 사로잡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최상의 기동력과 안정성을 위해 타이어의 접지면을 넓혔다.

▷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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