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베스트셀러 SUV 뉴 익스플로러
디자인은 포드 SUV 라인업의 하나임을 단박에 나타내는 강력함을 강조하고 있는데 보디 사이즈의 폭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한편, 휠 베이스는 기존 모델 차체보다 5㎝ 이상 낮춰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해 3열 시트를 놓을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따라서 어른 7명이 쾌적하게 탑승해 이동할 수 있는 넉넉함을 갖추고 있으며 도어 크기를 늘려 여성이나 어린이들도 쉽게 타고 내릴 수 있도록 했다.
새로운 격자형 그릴과 대형 헤드램프가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탄생했으며 리프트 게이트라고 불리는 뒷 유리문은 높이를 쇼핑 카트와 맞춰 짐을 싣고 내리기에 편리하다.
주행 면에서도 IRS(독립식 리어 서스펜션)와 기존 모델보다 350%나 견고해진 프레임은 단단하게 차체를 받쳐 주면서 안정되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기본 ABS와 함께 포드 자동차 중 SUV로는 처음으로 전자식 브레이크 시스템(EBD)과 트랙션 컨트롤을 포함한 어드밴스 트랙(Advance Trac)을 설치해 뛰어난 접지력을 자랑한다.
차체가 미끄러져 컨트롤을 잃을 경우 자동으로 이를 감지, 확실하게 브레이크를 작동시킴으로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했다.
보디 구조의 뒤틀림 방지 향상을 비롯해 알루미늄제 4,000cc, V6 SOHC 엔진 등에 따라 온·오프로드 모두 우수한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출력도 뛰어나 최고 5,000rpm에서 213마력의 힘을 낸다. 또 기존 모델보다 도로 주행 중 소음을 차단하는 시스템이 더욱 향상되어 럭셔리 세단 수준의 안락한 승차감을 곁들였다.
IIHS 충돌 테스트 결과 최고의 차로 선정
뉴 익스플로러의 뛰어난 안전성도 관심거리 중 하나다.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 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가진 2002년형 중형 SUV 11개 모델에 대한 정면 충돌 테스트 결과, 2002년형 익스플로러가 최고의 자동차로 선정되었다.
모든 유형의 충돌사고 경우에 포드 익스플로러는 어떤 SUV 경쟁 차종보다 17% 이상의 높은 안전도를 자랑하며 전복사고의 경우에는 19% 이상의 더 나은 안전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SUV로는 최초로 1열과 2열의 승객을 보호하도록 SRS 사이드 커튼 에어백 시스템을 표준장비로 하는 등 동급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기존 모델보다 15%의 연비절감의 효과가 있으며 국내에는 최고 옵션 사양을 갖춘 리미티드 버전이 출시된다. 소비자가는 5천만원대로 예정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