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MODEL /기아 카렌스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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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MODEL /기아 카렌스Ⅱ】
  • cartech
  • 승인 2002.05.0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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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 미니밴 중 최초로 커먼레일 디젤엔진 얹은 기아 카렌스Ⅱ

이번에 출시되는 카렌스Ⅱ는 지난 99년 6월 출시 이후 20만대가 팔려 소형 미니밴의 대명사로 자리 매김한 카렌스의 '스타일, 성능, 실용성, 안전성' 등을 보완한 뉴 모델이다.

카렌스Ⅱ는 지난 2001년 12월 건교부에서 발표한 RV차 충돌시험 결과 ‘운전석 별 5개’, ‘동승석 별 4개’를 획득해 동급 최고의 충돌 안전성능을 입증했다. 또한 전방과 측면 충돌 때 부상으로부터 탑승자를 보호하는 저 폭발 첨단 에어백을 적용했으며, 충돌 초기 순간적으로 시트벨트를 역으로 되감아 주어 충돌 때 탑승객이 차체로부터 튕겨 나가는 것을 방지하는 프리텐셔너를 채택했다.

그 외 전자제어방식 ABS, 디스크 브레이크, 우적 감지 와이퍼, 보조 제동등, 고강성 도어 임팩트 바 등을 적용해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하나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은 카렌스Ⅱ에 적용된 뉴 커먼레일 디젤엔진이다. 저속회전에서도 고압의 연료생성이 가능해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한 사이클에 2회 이상 연료 분사가

가능해 소음을 줄였다. 또한 엔진속도 및 부하에 따라 최적의 연료를 분사해 배기가스 및 출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123마력(2.0), 108마력(1.8)의 동급 최고의 출력을 자랑하며 최대한의 아이들 안정성을 확보해 기존 LPG차의 겨울철 시동문제를 개선했고, 기존 LPG엔진의 문제점인 역화현상을 개선했다.

카렌스Ⅱ는 4월부터 유럽에 수출하는 것을 시작으로 국내 7만대·수출 5만대 등 연간 12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며, 가격은 'LPG 1.8 GX' 1천 255만원, 'LPG 1.8 LX' 1천 420만원, 'LPG 2.0 GX' 1천305만원, 'LPG 2.0 LX' 1천 495만원, '디젤 2.0 GX' 1천 480만원 등 5종류이다.

콤팩트한 외관디자인과 실용성을 추구한 실내공간

카렌스Ⅱ의 전면부는 대형 헤드램프를 적용해 시원한 느낌과 수평형 크롬도금 라이에이터 그릴과 크롬 엠블렘의 조화로 고급스럽고 강인함을 표현했고, 프런트 범퍼에서 부드럽게 이어지는 라인을 더욱 강조했다.

측면부는 현대적인 감각의 세련미를 갖춘 에어로 다이나믹한 스타일을 강조했다. 크롬이 내장된 보디 사이드 몰딩을 적용해 볼륨감은 물론 차체보호 효과도 추구했다. 후면부는 고급스럽고 볼륨감 있는 이미지와 리어 콤비 램프의 배광부위 패턴에 변화를 주어 신선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부여했다.

카렌스Ⅱ의 실내공간은 미니밴의 실용성과 중형차의 고급감이 조화를 이루도록 감성품질을 실현했다. 오디오 및 각종 스위치가 내장된 승용형 센터페시아를 적용해 시인성 및 조작성을 향상시켰으며, 도시적인 감각의 메탈릭 컬러를 센터페시아 색깔로 채택해 세련미를 높였다.

운전석과 동승석에 열선이 내장된 시트를 적용, 동절기와 우천 때 쾌적한 느낌이 들도록 했고, 2열 승객석 바닥을 30mm 높여 편안한 자세를 유지하게 함으로써 장시간 여행 때 피로감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동승석에 암레스트를 적용해 탑승자에게 편안함을 주면서 2열 센터에 컵 홀더 내장형 암레스트틀 적용, 편리함을 더했다. 업그레이드 된 카렌스Ⅱ의 변화된 모습 중의 하나가 총 34개의 수납공간을 확보해 가족용 세단으로 손색이 없도록 되어있다. 대형 도어트림 포켓을 적용해 0.5리터 페트병 수납도 가능하게 했으며 동승석 하단에 서랍식 사물함을 설치, 수납공간을 늘렸다. 또한 센터콘솔 박스 앞에는 동전을 포함한 소품을 보관할 수 있게 했고, 노트북이나 일반 휴대폰 충전이 가능한 전원 연결구까지 내장되어 있다.

내장형 핸즈프리를 기본으로 달아 핸드폰을 편리하게 수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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