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안전성과 편의사양 및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2002년형 뉴 비스토의 시판에 들어갔다.
2002년형 뉴 비스토는 고객들이 `경차는 안전하지 않고 편의사양이 적어 불편하지만 기름 값이 적게 들기 때문에 탄다`는 경차에 대한 불안감을 불식시키기 위해 안전성과 편의 사양을 대폭 보강한 것이 특징이다.
경차로는 국내 처음으로 운전석 에어백을 기본 적용해 충돌안전성을 높였고 충돌 때 벨트를 역으로 감아주는 프리텐셔너와 8인치 대형 부스터를 기본 적용 안전성능을 향상시켰다.
경차 운전자 중 여성들이 다수인 점을 감안해 수첩, 펜 등 작은 물건을 수납할 수 있는 시트 사이드 포켓과 화물의 손상을 막는 트렁크 네트, 운전자의 체형에 맞게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시트벨트 높이조절 장치 등을 적용했다.
2002년형 뉴 비스토의 가격은 종류에 따라 495만원∼66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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