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분석가는 인도 시장에 2010년 12개의 신차가 출시된 데 이어 2011년에는 50여 개의 신차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인도 경제성장에 따른 개인 가처분 소득의 증가, 중소 도시에 거주하는 부유층의 과시욕 대두 등에 기인한 것이다.
마루티 스즈키의 스위프트와 포드의 피고가 강세인 인도의 소형차 시장에 혼다와 BMW가 각각 브리오와 미니를 출시할 예정이다.
반면, 마루티 스즈키는 고객 인지도 개선과 고급차 잠재 고객을 겨냥하여 1월 중에 고급 세단인 키자쉬를 출시할 예정이다.
일부 업체들은 그 동안 수요가 거의 없던 SUV 출시를 통해 시장을 창출할 예정이다. 도요타 포튜너가 독점하던 인도의 SUV 시장은 VW 티구안, 쌍용 렉스턴과 코란도, 느로 꼴레오스 등의 출시로 경쟁이 가열될 전망이다.
출처 : 인도/ 시장동향, 201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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