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투아렉I, 다카르 랠리서 1, 2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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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투아렉I, 다카르 랠리서 1, 2위 차지
  • 박봉균
  • 승인 2009.01.1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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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30년간 디젤 차량 최초 우승 기록도

유럽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인 폭스바겐 투아렉 TDI가 죽음의 랠리로 불리는 2009 다카르 랠리에서 우승과 준우승 타이틀을 연거푸 거머줬다.

폭스바겐은 TDI 엔진이 장착된 레이스 투아렉으로 지난 18일 끝난 2009 다카르 랠리에서 다카르 랠리 30년 역사상 최초로 디젤 차량이 우승을 차지하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고 발표했다.

폭스바겐은 이번 랠리에서 우승 및 준우승을 포함 6위 내에 3개 팀을 입상시켰다.

죽음의 레이스로 불리는 자동차 경주대회인 다카르 랠리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 장소를 남미로 옮겨 아르헨티나와 칠레는 잇는 9574km 구간에서 열렸으며, 4개 부문에 500여 팀이 출전했지만 완주한 팀은 276개 팀에 불과했다.

이 랠리는 험난한 코스에서 2주간에 걸친 가혹한 주행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엔진의 성능과 내구성이 그 어느 대회보다 중요한 대회다.

다카르 랠리에 출전한 폭스바겐의 레이스 투아렉은 280마력의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랠리용으로 개조된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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