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갑차를 연상케 하는 오바마 전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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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차를 연상케 하는 오바마 전용차
  • 강필립
  • 승인 2009.01.22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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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캐딜락 프레지덴셜 리무진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대통령의 새로운 전용차가 공개됐다.

자세한 차량의 제원은 보안상의 이유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한눈에도 일반 승용차와는 확연한 차이가 난다.

183cm로 알려진 오바마의 키와 비슷한 높이의 전고는 캐딜락 DTS의 1465mm와 상당한 차이를 보이며, 문의 두께는 장갑차를 연상케 한다.

혹여 부딪치지 않도록 문의 모서리를 손으로 감싸쥐고 있는 경호원의 모습도 눈에 띈다.

오바마 대통령의 전용차는 견고한 차체와 방탄처리로 무게가 3톤에 달하며, 런플랫 특수 타이어, 산소공급 장치, 소방 장치, 컴퓨터, 위성전화 등 안전과 특수임무를 위한 최신의 장비가 적용되어 있다.

제작사인 GM측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캐딜락 프레지덴셜 리무진은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되었으며,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해 대통령의 집무 수행에 부합하도록 특별히 제작되었다”고 설명했다.

[사진 = Auto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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