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명소로 부상

르노삼성자동차는 부산공장에 있는 갤러리 방문객이 누계 20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르노삼성 갤러리는 자동차의 역사와 구조 등 자동차 산업 전반에 대한 정보를 비롯해 부산공장에서 생산되는 SM시리즈 및 QM5의 특장점과 각종 부품, 르노 그룹의 역사, 부산지역 공헌 현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꾸며진 전시 교육장이다.

이와함께 자동차 제작과정을 눈앞에서 생생하게 볼 수 있도록 1.9km에 이르는 생산라인투어를 갤러리 방문객에 공개해 호응을 얻고 있다.

갤러리는 지난 2001년 6월 개관 이후 월평균 2500여명의 방문객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끌면서 부산의 지역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르노삼성 커뮤니케이션본부 천영환 부장은 `방문객 20만명 돌파를 기점으로 관람객의 동선을 고려한 환경 개선 및 전시 아이템과 라인 투어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르노삼성 갤러리 방문을 원하는 관람객은 홈페이지(http://www.renaultsamsungm.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방문 예약을 신청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