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14년만에 판매급감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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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14년만에 판매급감 우려″
  • 박봉균
  • 승인 2009.03.10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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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례보고서 통해 ″세계시장 2010년 안정될 것″

독일 자동차업체인 폴크스바겐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아우디는 13년연속 최고를 경신했던 과거 판매 기록이 올해 감소세로 돌아설 가능성을 시사했다.

아우디는 10일자(현지사간) 연례 보고서에서 `2009년은 자동차업계 역사상 사상 초유의 침체기가 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이 보고서는 아우디가 올해 최저 수준의 판매 대수와 함께 매출이 급감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순이익에 대해서는 비용 관리와 생산성 향상 덕분에 수요 격감으부터 받는 영향은 적을 것으로 예측했다.

보고서는 또 `외부로부터 자본을 조달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으로 최악의 경기 침체국면에 직면하지만, 시장은 2010년에 안정될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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